변광용 거제시장, 농업개발원 가을꽃 전시장 방문 [거제소식]

변광용 거제시장, 농업개발원 가을꽃 전시장 방문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1-11-08 14:45:10
매년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 개최되었던 거제섬꽃축제가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되었으며, 대신 가을꽃 전시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업개발원 가을꽃 전시장과 지난 5일부터 시범 운영중인 정글타워를 방문해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근무자들과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범 운영 중인 정글타워를 둘러본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도출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 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고, “정글타워가 또 하나의 거제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형온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국화분재 전시장도 방문해 전시를 준비한 김상기 회장과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 축제를 위해 올해 문제가 되었던 점을 파악 내년 축제에 꼭 반영하여 전국 최고의 국화분재 전시회를 부탁했다.


◆거제시, 15일부.터 노후 농업기계 공개 매각

거제시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전9시~ 오후5시 까지 운영) 거제면 서정리 소재 농업개발원내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앞 현장에서 노후화 및 내구연한 도래(일부파손 포함)로 사용하지 않는 콩 탈곡기 등 교육, 임대용 농업기계 14종 27대를 농민 및 일반인에게 공개 매각 한다.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농업기계는 그동안 농민들의 농작업기계 활용도 향상 및 농업기계촉진화를 위한 교육 및 임대 목적으로 2003년도부터 2011년에 구입한 장비이다.


현재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사용치 않아 불용결정한 농업기계로 총량에 의한 일괄 매각에 앞서 구입을 희망하는 농민 및 일반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공개 매각을 하기로 했다  

공개 매각하는 농업기계는 콩탈곡기, 주행형분무기, 목재파쇄시,  다기능 두둑성형기, 콩예초기, 콩정선기, 동력퇴비살포기 등이 이다. 매각가격은 농업기계 감정의뢰로 가격을 산정했으며, 이번 공개매각은 일반고철로 처리되기 전 필요한 농민이 있을 경우 최대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매각가격을 산정했다.


◆거제시, 부모와 함께하는‘열린어린이집’ 41개소 지정

거제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1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추가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활성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 9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열린어린이집’참여 신청을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선정 23곳, 재선정 8곳 등 31곳의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10곳을 포함해 총 41곳으로 늘어났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참관할 수 있으며 보육프로그램이나 위생-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 보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변광용시장은 “출생률 감소로 원아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열린어린이집을 더 많이 찾는 것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믿음과 신뢰 덕분이다”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 중이니, 어린이집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6 ‧ 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 유공 육군 표창장 수상

거제시는 5일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의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손순희 복지기획팀장, 이영빈 주무관이 육군 제117보병 여단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민원과 이순자 가족관계등록팀장이 제3대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육군에서 실시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홈페이지·시 SNS ·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유가족의 시료 채취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전사자의 제적부 조회, 유가족 연계 등 민원과의 협조를 통해 호국 영웅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거제시에서는 151명의 시료를 채취하여 경남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유가족을 추가 발굴 할 수 있도록 육군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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