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회장 김재순) 이지은 회원이 제29회 전국시조경창하동대회에서 명창부 장원으로 선정돼 하동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회원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옆 반 담임교사였던 김재순 시인(詩人)으로부터 동시(童詩) 짓기 공부를 하다가 김재순 명인(名人)의 시조창 시범창을 선창으로 듣고 후창으로 따라 부르기를 하던 중에 김재순 명인의 눈에 띄어 시조창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직장인으로 바쁜 나날 속에 김재순 명인으로부터 지도를 받아 지난 해 2020년 전라북도 남원 전국동영상대회에서 명인부 장원을 했고 올해 11월 13일 하동 전국동영상대회에서 명창부에서 온지름시조 <기러기 떼떼>를 불러 장원을 했다.
이지은씨는 “학창시절에 마음이 어지럽거나 흔들림이 있었을 때 김재순 선생님은 마음속 기둥처럼 울타리처럼 늘 조언해 주셨고, 시조창을 친구처럼 여기고 자주 부르다 보면 든든한 정신적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는 말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고 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대상부에도 도전할 것이며 앞으로의 계획과 20년 동안 계속 이어진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정신적 어버이격인 김재순 스승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은혜에 꼭 보답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함편, 함안문암초등 국악반 어린이들이 11월 3일부터 이틀간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으로 열린 제1회 나주 전국학생 시조, 가사, 가곡 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해 학교와 함안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시조창부 동영상 대회에서 평시조 청산은 어찌하여(퇴계 이황 時調)를 불러 장원에 김경후(4), 2등에 신해성(4), 3등에 진예담(4) 학생이 입상했다.
가사, 가곡부 동영상 대회에서 여창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모란은>을 불러 장원에 진예담(4), 3등에 이채은(4)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문암초등학교(교장 임채순) 국악반은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장인 김재순 시조명인이 3년째 시조창과 가곡, 고가신조, 국악동요 등을 가르치는 방과후 강의를 맡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지은 회원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옆 반 담임교사였던 김재순 시인(詩人)으로부터 동시(童詩) 짓기 공부를 하다가 김재순 명인(名人)의 시조창 시범창을 선창으로 듣고 후창으로 따라 부르기를 하던 중에 김재순 명인의 눈에 띄어 시조창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직장인으로 바쁜 나날 속에 김재순 명인으로부터 지도를 받아 지난 해 2020년 전라북도 남원 전국동영상대회에서 명인부 장원을 했고 올해 11월 13일 하동 전국동영상대회에서 명창부에서 온지름시조 <기러기 떼떼>를 불러 장원을 했다.
이지은씨는 “학창시절에 마음이 어지럽거나 흔들림이 있었을 때 김재순 선생님은 마음속 기둥처럼 울타리처럼 늘 조언해 주셨고, 시조창을 친구처럼 여기고 자주 부르다 보면 든든한 정신적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는 말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고 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대상부에도 도전할 것이며 앞으로의 계획과 20년 동안 계속 이어진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정신적 어버이격인 김재순 스승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은혜에 꼭 보답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함편, 함안문암초등 국악반 어린이들이 11월 3일부터 이틀간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으로 열린 제1회 나주 전국학생 시조, 가사, 가곡 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해 학교와 함안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시조창부 동영상 대회에서 평시조 청산은 어찌하여(퇴계 이황 時調)를 불러 장원에 김경후(4), 2등에 신해성(4), 3등에 진예담(4) 학생이 입상했다.
가사, 가곡부 동영상 대회에서 여창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모란은>을 불러 장원에 진예담(4), 3등에 이채은(4)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문암초등학교(교장 임채순) 국악반은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장인 김재순 시조명인이 3년째 시조창과 가곡, 고가신조, 국악동요 등을 가르치는 방과후 강의를 맡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