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시장장보기 릴레이 주자로 나서 [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시장장보기 릴레이 주자로 나서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1-11-15 14:32:10 업데이트 2021-11-19 14:49:04
구인모 거창군수는 15일 거창전통시장에서 동네시장 장보기 캠페인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함께 해요’ 전통시장 상품 정기구매 캠페인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전통시장 고정고객 확보와 이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장경기를 회복하고자 경남도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와 협업해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 정기구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네시장 장보기 캠페인은 지자체장·공공기관장이 시장 장보기를 실시한 후 사진촬영 및 SNS에 게시한 후에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도내 지자체장으로는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구인모 군수는 다음 주자로 문준희 합천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릴레이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거창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이 많아져 상인에게는 힘과 용기를, 지역경제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서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하인숙 회장)는 2018년부터 매월 거창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거창 ‘우두산 군민 산행대회’ 성황리 마쳐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며 군민 화합과 건강 증진 

거창군은 14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일원에서 ‘우두산 군민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행대회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창군등산협회(회장 이병진)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위드 코로나’ 정부 방역시책에 따라 백신접종자에 한해 관내 8개 산악회 팀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과 산악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특히,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정식 개장을 기념하는 소원성취 리본달기와 1시간 30분 정도 우두산을 산행하는 것으로, Y자형 출렁다리를 거쳐 원점으로 회귀하는 왕복 코스로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오랜만에 많은 군민들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며, “앞으로도 등산을 통해 건강과 힐링 그리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 5일 정식 개장을 했으며, 평일에는 1일 1000여 명, 주말에는 5000∼6000여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거창의 관문, ‘거창 만남의 광장’ 준공 

거창군은 15일 구인모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 기관ㆍ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거창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거창IC와 IC회전교차로 옆에 위치해 거창군의 관문으로 부지 1만5000㎡에 30억 원의 사업비로 2018년 12월 사업을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주차장 93면을 완공했다.


또한, 올해는 만남의 광장 내 녹지 및 휴식공원, 관광지 홍보용 안내판(가벽)설치, 조망정원의 핑크빛 꽃 잔디 조성,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특히, 6미터 높이의 관망탑도 설치해 거창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시가지 전경과 IC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인 LED원형돔 등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주차장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CCTV 설치와 장기 주차 방지 및 내방 차량의 안전을 위해 무인 자동 주차관리시스템을 설치 관리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그동안 만남의 광장이 없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날 준공한 만남의 광장은 거창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차장, 녹지·휴식공간, 관광 안내판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관광안내소도 설치하여 관광명소 안내 및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남의 광장 준공과 연계하여 IC회전교차로 내 상징조형물 설치사업과 거창IC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등을 조속히 완료하여 거창의 관문을 새롭고 특색있게 변화시키겠다”며 “거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거창을 널리 홍보하여 다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거창,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 시대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민원공무원 숲치유 & 힐링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가조면 소재 항노화힐링랜드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일선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정노동 등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을 재충전하여 군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원수요의 급증 및 고충민원 증가 등 행정 환경의 변화로 민원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심화됨에 따라 심신치유를 위한 스트레스 진단과 미술치료 및 친절교육, 숲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항노화힐링랜드의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찾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긍정적 사고와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정신적·육체적 긴장을 균형 있게 완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목 민원소통과장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힐링프로그램를 통해 피곤한 몸을 완화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민원담당 공무원 복지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힐링프로그램과 맞춤형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점검,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점핑&캉구점프 페스티벌 및 대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점핑&캉구점프 페스티벌 및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거창국제무용제(회장 이명선)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11개 시·군의 동호인과 거창군 동호인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개회식은 개그맨 최효종이 행사진행을 맡았으며,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에서 참석한 선수들을 환영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첫째 날 개막 축하공연 및 마스터클래스, 일반인들의 트램펄린 점핑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튿날에는 캉구점프 체험행사 및 점핑‧캉구부문 경연을 실시하고, 관내 라인댄스 및 줌바댄스팀 들의 초청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오신 점핑&캉구점프 동호인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2회, 3회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며, “전국적 관광지로 부상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와 감악산 아스타 국화 ‘꽃과 별’ 여행 프로그램 등 힐링의 고장 거창의 정취를 맘껏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7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7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축구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6개팀, 청년부 6개팀, 직장팀 4개팀 총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청년부와 장년부 모두 강남FC에서 우승을 했으며, 직장부는 거창경찰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조성사업으로 축구장 5면과 풋살장 2면을 신설하여 축구인들이 맘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 북상면에서 이웃사랑 실천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은 북상면과 연계해 북상면 황점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14일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로, 창문 고장으로 개폐가 불가능하고 집 전체 벽과 장판이 낡아 찢어지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거창뚝딱이봉사단 10여 명은 무거운 가구와 살림살이를 옮기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 방문과 창문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주택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거창읍 동산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

거창군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15일 거창읍 동산마을 내 주민 불편 해소와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주민 공동쉼터를 정비하고, 유휴 부지에 대한 조경 식재를 통해 마을경관을 개선했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과 장소 중심으로 시행되는 거창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며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공간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주민 스스로 발굴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러한 한센인 정착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산마을의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거창군 자체 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관련 기관‧부처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국민권익위의 현장답사와 간담회가 진행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쾌적한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센인 정착마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여 사회적‧환경적‧경제적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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