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복합청사 개청식 [남부경남]

거제 아주동 복합청사 개청식 [남부경남]

기사승인 2021-11-16 14:54:22 업데이트 2021-11-19 14:45:42
경남 거제시 아주동 복합청사가 11월 13일 거제시 탑곡로 73 복합청사 앞 광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길놀이 식후공연과 청사관람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해 2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아주동 복합청사는 아주동 290번지 외 2필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된 연면적 2959.28㎡ 규모로 총 89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됐다.

1층에는 주민센터 업무공간이,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3층과 4층에는 도서관이 배치되었으며 인근에는 아주운동장이 위치해 있어 행정서비스와 문화·체육·여가 활동의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

지난 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아주도서관은 현재 학습실만 개방한 상태이며 오는 23일부터 도서 열람과 대출 등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거제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훈련시설 안전점검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5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거제식물원 정글돔 훈련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평소 상시적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안전점검 실태 및 안전 관련 시설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피 유도로를 따라 정글돔 구석구석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행했다.

변광용 시장은 “소방훈련 실시 주기, 소방시설 및 기기의 기능점검, 종합정밀 점검 방법, 비치된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며 점검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번 겨울 통영에 대학생이 몰려온다!

통영시는 11월 16일 한국대학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KBS N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통영에서 열린다.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014년부터 9년 연속 유치에 성공해 내년 2월 중순 80여개팀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여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유치한 ‘KBS N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1월 초순 60여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15여일 동안 통영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시는 내년 3월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또한 유치에 성공해 68개팀 3000여명의 대학 태권도선수들이 8일 이상 통영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이번 겨울 통영거리는 수천여 명의 대학생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내년 3월 통영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15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은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강석주 이사장과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명예위원장인 김동욱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주 공동조직위원장은 “오랫동안 지역경제의 근간이었던 조선업의 쇠퇴에 따른 고용위기,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통영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것은 물론 도시산업을 문화관광산업으로 전환하여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도약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며 “통영 국제트리엔날레가 통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성공적인 축제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장기 발전을 위한 자문 및 각 분야별 협력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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