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보건진료소의 유휴관사 소규모 개보수 공사 및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정비해 ‘보건진료소 건강쉼터 새 단장식’을 실시 중에 있다.
15일 쌍책면 이책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가회면 대기보건진료소, 대병면 병목보건진료소, 합천읍 장인보건진료소, 쌍백면 평지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의 쉼터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새 단장식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5개 보건진료소(이책, 대기, 병목, 장인, 평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합천읍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쉼터’는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WITH코로나 분위기에 맞게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인지 강화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영양교육, 노인우울증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건강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보건진료소 건강쉼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쉼터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의회,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만들기 캠페인 챌린지 동참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5일, 제259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합천군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만들기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만들기 캠페인'은 ‘남의 말 좋게하기’, ‘주차 바르게 하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생활 속 작은 규범의 실천으로 존중과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합천을 건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배몽희 의장은 “생활 속 작은 규범의 실천으로 군민의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며, 존중과 배려문화의 확산으로 활기차고 웃음 넘치는 합천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며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6일간 제259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으며,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합천군,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일자리로 전일제 27명, 시간제 7명, 복지형 일자리 3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 5명을 모집해 총 75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합천군에 주소 등록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맞춤형 복지담당 및 주민복지담당)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 여부를 확정하게 되며 12월 중 최종합격자 통보 및 근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 여성단체특성화사업 운영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회장 박숙자)에서는 11월 15, 1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디미원에서 관내 어려운 160여 가구에게 전달할 고추장 제조 및 나눔활동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여성단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320kg의 고추장을 제조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