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아카데미 개강 [합천소식]

합천군 여성아카데미 개강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1-11-17 16:43:08 업데이트 2021-11-19 14:38:42
경남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는 16일 합천군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리더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기 합천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아카데미는 지역 내 여성리더의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여성 전문 교육과정으로 2016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40여 명의 지역 여성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동신대학교 강원재 교수의 <컨디션 트레이닝> 강의로 제5기 여성아카데미의 시작했다.

이후 12월 16일까지 ▲웃음치료 ▲힐링 원예 학습 ▲행복과 소통 등 총 8개 분야, 8회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리더십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우리 여성리더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우수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활동 진행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임)는 17일 황매산 일대에서 이정임회장을 비롯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황매산 일대를 등반하면서 등산로 주변과 억새 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수거하는 플로킹 활동을 하면서 억새군락지와 수목원 일대를 돌며 자원봉사자간 친목 도모와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임 협의회장은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모든 회원들이 우수 자원봉사자”라고 하면서 “자원봉사자간의 친목 도모와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 더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가야면 주민자치위원회 소리길 환경정화활동

가야면 주민자치위윈회(박현정 회장)는 16일 합천군 가야면 소리길 입구에서 박현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소리길 코스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가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소리길 주변에서 시작해 해인사 입구까지 버려진 각종 빈병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가야면 박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내 고장 환경정화활동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합천군 야로면(면장 박창열)은 17일 야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2021년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보고 및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해 협의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열 야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함께 하는 야로면이 되고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야로면민들께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 꼼지락 문화교실 운영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회장 마정출)는 16일 새마을문고분회장 및 문고회원, 문고이용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문화활성화 운동에 앞장서고자 첫 회 꼼지락 문화교실을 열었다.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2주간 화요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야공예협회 박수현 강사로부터 친환경 주방세제, 미용비누, 다육이화분과 냅킨공예, 라탄바구니 등의 각종 공예작품을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마정출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서로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니, 남은 3회의 문화교실에서도 알차게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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