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거창소식]

거창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1-11-23 15:16:36
경남 거창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 등 집합훈련은 하지 않고 토론기반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유형은 다중이용시설인 거창전통시장에 노후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모의로 설정하고, 대응반별 대응대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론을 통해 찾아내고 상황별 대처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유관기관과 민간인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설정하고 점검하여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 가져 
 4년연속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향한 행정력 총동원

거창군은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량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2년 평가는 정량지표 93개, 정성지표 28개로 총 121개 지표로 구성되어 실시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말 기준 93개 정량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완료지표를 제외한 현재 진행 중인 지표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중·협업지표 등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전년대비 실적이 향상되었지만 부진지표 달성률 제고를 위해서는 부서장들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시군 위원회 위촉직 양성참여율 지표 달성을 위해 조례개정으로 위촉 위원수를 조정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원면에 귀한 떡 배달이 왔습니다

인구 150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시골, 신원면(면장 송철주)에 2년 만에 귀한 아이가 태어나 전 면민이 기쁨을 나눈 지 딱 1년 만에 면사무소에 귀한 떡 배달이 됐다.


주인공은 수동마을 곽재권·서지수 씨 가족으로 둘째 아이의 첫돌을 맞아 1년 동안 아이가 무탈하게 클 수 있도록 도와준 면사무소와 주민분들께 감사의 떡을 돌렸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 단추가 될 귀한 아이가 태어난 것도 기쁜데 그 아이가 첫돌이 되어 돌떡을 받으니 기쁨이 배가 된다”며 청정자연 속에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기원했다.


◆거창읍새마을부녀회,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3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김장 김치 540kg를 손수 담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나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제면↔울산시 삼산동 농산물 직거래 행사

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22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과 농산물 직거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 삼산동장, 고제면 주민자치회, 고제면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상견례, 덕유농산 절임배추 가공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삼산동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삼산동 단체장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용 절임배추 400포기를 구입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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