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전, 거창군 선수단 결단식 가져 [거창소식]

경남도민체전, 거창군 선수단 결단식 가져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1-11-26 22:56:31
경남 거창군체육회는 26일 거창군체육관에서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거창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11월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7000여 명이 참여하여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거창군 선수단은 29개 종목 중 고등부 16개, 어르신종목 4개 총 20개 종목에 체육회 및 종목임원 100명, 선수 165명, 총인원 265명이 출전한다.

구인모 군수는 결단식에서 “지난 1년간 땀 흘린 만큼 거창군 선수단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그동안 노력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라. 그리고 경기를 즐길줄 아는 선수가 되라. 이번 도민체전 4일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최성기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최성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장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연초에 개최하지 못한 지도자회 최성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농촌지도자회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최성기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최성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촌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좋은 의견을 모아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인단체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농촌지도자회의 최성기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농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농정방향 제시로 거창군의 농업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거창의 청년 농업인 7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 개최한 ‘2040세대 농업인 스텝업 기술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거창군 청년 농업인 ‘미래플(미래+애플)’팀(지도교수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 교육생 이상호, 오창훈, 이상준, 이현배, 임진영, 정수영)이 전국 18개팀 중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텝업 기술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품목 특화 전문기술 향상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과정이다.

다른 교육 과정과는 달리 교육생들의 영농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원하는 4개 분야(기술교육,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방문지도, 학습조직 활동) 총 154시간 동안 맞춤형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 생산자 조합원 간담회 개최

거창푸드종합센터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26일 거창군농업인회의소 대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생산자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 조합원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2021년 푸드종합센터 운영보고, 생산자 조합원 의견청취, 설문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조합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푸드종합센터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조합원들이 개진한 의견과 요구는 조합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거창군은 26일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결손가정 아동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김만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결손가정 아동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는 1996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220여 명의 자원봉사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 남구 달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기관 가조면 방문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수)는 25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 남구 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행사 및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졌으며, 도농 상생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각 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의 트레킹, 온천 족욕장을 체험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효수 주민자치회장은 “양 기관 주민차치회의 화합을 위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교류행사에 참석해 준 울산 남구 달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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