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제교통포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도로교통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로교통 안전·혁신’을 주제로 기관별 추진사업의 성과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사항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건수, 사고율(사고건수/교통량), 잠재개선편익(시설 개선 시 사고 저감효과), 대물피해환산건수(사고로 인한 사망·부상건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속도로 사고위험구간을 도출해내는 사고위험도평가 기법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교통안전 관리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한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통포럼은 정부 간 교통정책 이슈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의 OECD 산하 국제기구로 63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