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공유시책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자원 분야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과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 시책추진 등 4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다.
군은 연초부터 발 빠르게 자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공공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회의실, 주차장, 코로나19 방역물품 등 266개의 공공자원을 발굴하여 4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운영 및 활성화’ 시책이 큰 점수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거창군은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과 주거, 요양, 보건의료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협력 등 안정적인 돌봄 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소외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 불안과 농촌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라 거창만의 새로운 개념의 복지 전달체계 마련을 위해 2019년 9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감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 지역인 가조면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가조면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공유냉장고인 ‘보물창고’ 운영, ‘걷는 것이 보약’,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교실 ‘건강up! 행복up!’, 지역학생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돌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과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긴밀히 협조해 준 결과이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지역안전지수 도내 군부 3위 기록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가 평균 2.83등급으로 도내에서 군부 3위를 기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2015년부터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매년 12월 공표하고 있다.
지표 산출기준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이며, 이에 대한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표이다.
군의 지역안전지수는 범죄와 자살분야가 전년도보다 한 등급씩 올라 범죄분야 3등급, 자살분야 2등급을 기록했으며, 화재와 감염병분야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과 3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교통분야는 5등급, 생활안전은 2등급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각각 한 등급씩 하락했다.
교통분야에 하위를 기록한 이유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18명으로 경남 군부 평균 9.8명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활안전 지수가 낮은 교통분야에 대해서는 모든 군민들이 교통질서 준수와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거창경찰서와 협조하여 교통단속 CCTV를 21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개산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 교통환경개선사업에 68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내년도 지역안전지수 등급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드림스타트 사업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거창군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에서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결과를 합산하여 전국 농산어촌 총 82개 드림스타트 중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거창군은 농산어촌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조직구성관리 및 56개소 265건의 풍부한 민간자원 연계, 분기별 유관기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사례 회의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청소년안전망 온라인 보고대회 개최
거창군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거창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및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가한 안전망 보고대회를 연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송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촬영한 녹화분을 편집하여 유튜브로 방송하며, 내용은 격려사를 비롯해 표창장 수여, 청소년 인터뷰, 청소년안전망 활동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학습 지도, 반찬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우수 청소년, 우수 청소년상담사에 대한 표창과 매년 성금을 지원해 온 거창서방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장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랜 기간 여러 곳에서 청소년을 위해 소리 없이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2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타 지역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거창184번)발생
거창군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여 지난 14일 거창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군민 1명이 확진(거창184번)판정 됐다.
거창184번 확진자는 지난 11일∼12일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가족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으며 모임에 참석한 가족 1명이 14일 서울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당일 저녁에 확진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고제면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연말을 맞아 늘어난 가족‧지인모임을 통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타 지역 방문 및 연말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산불예방을 위한 농부산물 파쇄 기간 집중 운영
거창군은 2021년 겨울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인접지역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내년 3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군은 산림과 가깝고 불법소각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경작지를 중심으로 목재파쇄기를 운영하여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목재파쇄기 운영은 산림연접지에서 100미터 이내 고추, 깨, 콩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또한,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또는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인화물질 제거반이 파쇄작업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부산물 파쇄 기간을 집중 운영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은 고령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드림스타트, 학원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은 지난 14일 2022년 학원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학원연합회 소속 37여 개 학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학원비 후원을 희망하는 학원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학원은 매월 학원 수강료 중 3만 원을 후원하게 되며, 드림스타트에서는 학습학원 수강생은 7만 원, 예체능학원 수강생은 5만 원을 매월 정액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학원비 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기초학습 증진과 예체능 관련 재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학원연합회는 학원비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참여 학원의 수강료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