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모험놀이터 준공 눈앞 [남부경남]

고성군 어린이모험놀이터 준공 눈앞 [남부경남]

기사승인 2021-12-22 15:55:28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해부터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수남유수지생태공원(백세공원) 내 어린이모험놀이터가 곧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고성군은 작년 10월 ‘땅굴로 땅굴로’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만들고자 추진해 왔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학생들이 참가한 디자인스쿨에서 놀이터 모형을 제작했으며, 학부모가 참가한 제작자문단이 안전성 등을 검토해 6점을 선정, 올해 11월 초 착공돼 내년 1월 18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모험놀이터는 기존의 플라스틱 위주의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탈피하고 아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으로 직접 디자인한 모형을 제작에 반영해 상상 속의 놀이기구를 현실로 끌어냈다.

에어점핑돔과 짚라인 등 어린이들이 디자인한 총 6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바닥은 안전성을 고려해 탄성재로 포장된다.

준공 후에는 어린이감리단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준공 확인을 받을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그동안 아이들이 기다리던 어린이모험놀이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모험놀이터를 시작으로 2호, 3호가 계속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통령상 수상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청소년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2021년 청소년정책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자체 청소년정책 역량 및 책무성 강화를 도모하고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올해부터 기존 격년제 평가에서 매년 평가로 확대·실시됐으며, 첫 연년 평가에서 고성군이 전국 최고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기에 그 의미가 크다.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성군은 ‘청소년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를 기치로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활성화 △혁신적 청소년정책 추진 등 중점과제 4개 분야, 28개 세부 분야의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 청소년 기본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청소년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해소를 위한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운영 △2020년 9월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청소년 공공시설(행복교육지구,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재단 등) 집약화 등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센터로 전환돼 교육·복지 등의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생활밀착형 숲(청소년수련관 실내정원) 조성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협력으로 △전국 군부 최초 지자체 직영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공교육활성화 및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역도선수들, 고성군에서 올 한해 쌓아온 기량을 들어 올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5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역도대회 및 제42회 경남교육감배 학생 역도대회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남1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남교육청·경남체육회·고성군이 공동 후원하며, 남·여별 초·중·고등부 100여 명이 참가해 인상, 용상,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18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에 따라 참가자와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확인 및 백신 접종 완료를 확인하고, 입장 시 확인증을 발급해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줄어들어 아쉬움이 많았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쳐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보건소, 만 60세 이상 3차 접종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접종’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한 지역 현황을 반영해 보건지소, 복지회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며,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의 확산과 돌파 감염의 발생 등에 대비해 백신의 예방효과를 높이고 중증 이행과 사망률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앰뷸런스 구급요원 등 10명에서 12명의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정확한 마스크 착용와 백신 추가접종이 최고의 방역이다”며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군민은 면역력 유지와 백신의 효과를 위해 사전 예약을 부탁드리고, 만 60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현장으로 접종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12월 22일 기준 인구 5만558명(11월 말 기준)중 1차 접종자 4만4741명으로 접종률 88.4%이며, 2차까지 완료한 접종자 4만3142명으로 접종률 85.3%를 기록해 전국 기준 접종률인 1차 85.1%, 2차 82.1%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인다.

또한 3차 접종자 도래자도 전국 49.9%, 경남 50.4% 대비 고성군 56.3%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주요 복지시설 등 사업 현장 점검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1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사업지를 비롯한 주요 복지시설과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사업장 추진사항과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및 소음, 폐기물 처리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하고, BF인증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복지시설의 경우 이용자의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사숙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과 밀접한 복지시설 건립과 시립도서관 신축 및 재건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연장 시행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을 1년 더 연장하여 시행한다.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은 거제시에서 지역의 고용대란을 사전에 예측하여 조선협력사 숙련인력 이탈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지난 1년간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조선업 보릿고개로 전망되던 올해를 무난히 넘기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11월 고용유지모델을 발표하면서 6천여 명의 하청노동자를 대상으로 정책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올해 고용유지의 핵심사업인 지역특화형 직업훈련과 고용유지 장려금 지원사업에 7,156명의 노동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특별융자와 같은 정책자금도 257개 업체에 574억 원을 지원해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도 기여했으며, 전국 최대인 106억 원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2만4000여명의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하청노동자들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거제시는 고용유지모델의 입증된 효과와 더불어 정책의 연장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 등을 고려해 기존 사업 중 정책효과와 현장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특화형 직업훈련 장려금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연장 ▲조선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3개 사업을 1년 더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1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에 따른 훈련비와 인건비를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사업주의 4대 보험료 부담분 70%를 거제시(50%)와 경상남도(20%)가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직업훈련 장려금 지원”은 예산안 통과로 내년에도 계속 시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해 고용유지와 동시에 숙련도 또한 향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현장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거제시는 시행초기 조선협력사의 특성상 ‘1년 이상 재직’기준의 충족이 어렵다는 현장의 고충을 듣고 고용노동부에 해당내용을 개선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내년에는 ‘3개월 이상 재직자’로 요건을 한층 완화시켜 기업과 노동자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연장 지원”사업으로 2022년에 자금의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융자기간을 추가로 1년 더 연장해주게 되며, 올해와 동일하게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들이 만든 2개의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에 각각 6억원(거제시 3억, 경남도 3억)씩을 출연하여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자녀학자금 등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지역 내 대규모 고용위기 문제를 해결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은 제조업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지자체에 위기 극복의 롤모델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각종 전국단위 기관평가에서 총 5회 걸쳐 우수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안팎으로 매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의 고용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마련한 정책이 현장노동자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내고 반응도 좋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대량수주에 따른 물량이 현장에 풀리는 시기까지 계속해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행안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AI드론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해안지역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9월 공모에 응모해 1차 서면심사, 과제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됐다.


시에서 추진하는 ‘AI드론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해안지역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6억원으로, 남부면 다대마을 일원에 스마트폴, 드론스테이션 등을 구축해 갯벌 무단침입 ․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를 단속 및 계도,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서비스를 실증하고 타 어촌마을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형 관광도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빛의거리 점등식 열어

거제시는 21일 변광용 시장과 지역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사거리와 옥포중앙시장사거리에서 빛의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고현사거리 일원(고현시장~스케쳐스 거제점), 옥포중앙시장사거리 일원(KB국민은행 옥포지점~거제수협마트 옥포점)에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일몰시간에 맞추어 점등하고 자정이면 소등된다. LED 조명과 크고 작은 눈 결정체, 별 조명장식들이 거리를 환하게 비추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빛의거리는 내년 2월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작은 이벤트”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전국 일등어촌 현판식

거제시가 22일 해양수산부 2021년도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4개 부분 1등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한 다대어촌체험마을 ‘일등어촌 현판식’이 열렸다. 

현판식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로 열렸으며, 변광용 거제시장, 경상남도, 전국어촌체험마을 연합회장,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관광사업 등급제도는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시설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매년 심사를 주관해 분야별(관광·위생·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 118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40개소에 대해 현장 심사를 진행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부문 전체 1등급 2개 마을이 선정됐고, 다대어촌체험마을은 전 부문 1등급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값진 성과를 위해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김상진 어촌계장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국 제일의 어촌체험 마을로서 방문객의 신뢰를 높이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의 개발로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하며, 거제시의 대표 체험휴양마을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도로와 지하시설물 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

통영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1년도 시군 도로와 지하  시설물 DB 관리실태 점검”결과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통영시는 2019년과 2020년 우수시군 선정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갱신관리  뿐만 아니라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반의 모바일 현장관리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통영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도로,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사회기반 공간정보의 체계적인 구축과 관리,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의 구축과 활용, 드론과 XR 신기술의 선도적 도입 등 공간정보 분야의 선진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통영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통영시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중이다.

전 국민 2차 접종 이후 접종효과 감소와 변이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자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면서 백신 3차 접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통영시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24%로 경남도22.6%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통영시 방문접종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요양병원 중심의 방문접종을 시행해왔으나, 최근 소아·청소년 확진 증가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들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고자 방문접종팀을 추가로 구성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백신접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접종팀은 보건소 2개반 8명으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아나필락시스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약물, 장비 등을 구비해 접종장소는 위탁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순회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어르신은 행정선으로 이송하여 보건지소 접종을 시행중이다.

통영시보건소는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하고 18세 이상 전 시민의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당겨진 만큼 접종시기가 도래한 시민은 적극 참여 해줄 것 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백신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