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청렴도 향상 특별 강연 [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청렴도 향상 특별 강연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1-12-23 23:59:00
구인모 군수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에서 군정성과 및 군정운영 방향 보고회를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청렴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마일리지 등 청렴도 시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내년에는 더 실효성 있고 강력한 대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거창군은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메니페스토 우수기관 선정, 43개의 수상실적 등 우수한 성과가 있었다.

또한, 내년도 청렴도 측정이 이미 시작된 만큼 지금부터 올해 실시한 청렴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마일리지 등 청렴도 시책을 종합적으로 대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신규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앞장서서 배려와 관심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요청했다.

구인모 군수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청렴도를 향상하여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공직자의 자존감을 지켜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반드시 2022년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회 ‘거창 산양삼 전국 가요제’ 성료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이 주최하는 제1회 ‘거창 산양삼 전국 가요제’가 열띤 경연 속에 막을 내렸다.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거창 산양삼 전국 가요제’는 전국에서 총 71명의 참가자 중 12명의 본선 진출자 경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가요제 본선이 진행됐다.


경북에서 출전한 이종민 참가자의 ‘존재의 이유’를 시작으로 저마다 애절하고 가슴을 울리는 출중한 노래실력에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리기가 무척 힘들었다”는 심사평과 함께 ‘님이여’를 부른 강병권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 김용호, 은상 최호우, 동상 주이나, 장려상 정원화, 인기상 김봉섭이 각각 수상을 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강병권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 3백만 원, 산양삼, 축하 꽃다발과 (사)한국연예예술인총현합회 거창지회 이상규 회장으로부터 가수인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거창군, 1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거창군은 22일 군수, 부군수, 전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 성과 및 반성, 2022년 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의 크고 작은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진척이 더디었던 부진사업 등 아쉬웠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방안까지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 갈등의 마지막 얽힌 실타래였던 국제연극제 상표권 문제를 해결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삼았다.

또한,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3년 연속 수상, 경남 도내 군부 인구 2위 수성, 남부우회도로와 달빛내륙철도사업의 국가철도망 계획 최종 확정, 교통 체증 개선을 위한 회전로터리 확충, 창포원 및 항노화힐링랜드 정식 개장,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 운영 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것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거론되었다. 이러한 성과들은 앞서 언론을 통해 분야별로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거창법조타운과 제2 창포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승강기산업 진흥센터 유치, 제2 스포츠타운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공립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신축 등 대형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2년은「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해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거창212∼214번) 발생

거창군은 거창210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자 1명, 자가격리자 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확진판정(거창212번~214번) 됐다.

거창212번 확진자는 거창21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만나 1시간 정도 접촉을 한 것으로 밝혀져 21일 검사한 결과 22일 저녁 확진 판정됐다.


거창213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부산 친지를 방문하고 20일 학교에서 전교생 스키캠프를 다녀온 이력이 있으며 22일 새벽부터 발열,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한 결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창214번 확진자는 서울의 모 병원에서 11일∼14일까지 입원했다가 퇴원 후인 15일 같은 병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17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확진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이며 확진자와 관련된 관내 초등학교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거창군, 2021년 자활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거창군은 22일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자활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실적, 자활기금 특화사업,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참여자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해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생계급여 수급자의 64%가 수급을 탈피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환경, 주차장, 세차 등 8개 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자활사업 참여자 130명에게 다양한 자활사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과 결과 올해 전국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거창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거창군은 23일 가조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했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군 복지정책과와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가조면통합돌봄마을센터 TF팀 등 17명이 모여 지난 2년 간 추진한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 동안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종학 민간위원장은 “거창군과 가조면 그리고 지역의 전문가와 가조면민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노력으로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민관협력사업과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남은 1년 동안도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지역에 통합 돌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경상남도 공모에 선정되어 가조면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거창군 글로벌캠프 온라인 특강 

거창군은 글로벌 평생학습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을 높이고 세계 속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캠프를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특강으로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캠프는 지난 5월 관내 중학교 2학년, 3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중학생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43명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ZOOM 강의로 전면 운영된다.


글로벌캠프 온라인 특강은 기존 글로벌캠프가 아이비리그 대학 방문, 원어민 영어캠프,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했던 것을 비대면 진행하기 위해 아이비리그 관계자 위주로 강사를 섭외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22일 첫 시간은 예일대학교 한국어프로그램 최승자 수석 강사의 ‘세계와 외국어의 중요성’을 주제로 언어의 힘과 능력, 이 세계와 나, 다른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안목, 21세기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4가지 등을 통해 ‘이 세계의 시민처럼, 이 세계의 시민으로’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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