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의령군의원, 공무직 근무개선 감사패·표창 받아 [의령소식]

김판곤 의령군의원, 공무직 근무개선 감사패·표창 받아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1-12-24 00:56:15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 김판곤 의원(가선거구, 국민의 힘)은 의령군공무직노동조합(조합장 제창모)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배성춘)으로부터 각각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판곤 의원이 경상남도 최초로 의령군 공무직 노동조합 조례를 제정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권보호에 적극 노력해왔다.


◆의령군, 군도21호선 도로 확포장 특별조정교부금 9억 확보

의령군은 경상남도로부터 2021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이미화 부군수가 경남도에 여러 차례 접촉해 지역 사정을 알리고, 지원 필요성을 요청한 결과로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정곡면과 지정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정곡 군도21호선(상촌지구) 도로 확포장 공사비 9억원이다.

정곡 군도21호선(상촌지구)은 평소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려워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군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정곡∼지정 간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지역 접근성을 향상하고, 낙후 지역 균형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현안사업에 신속히 투입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제때 파악하여 지역에 도움 되는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산림조합 박길용 조합원 “2021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2일 서울 송파구 회의실에서 우수임업인 격려를 위한 ‘2021년 자상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경제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의령군산림조합 박길용 조합원은 의령군 정곡면 석곡리에 귀촌하여 황무지의 임야에서 산양삼 재배의 어려움을 겪은 후 2012년 임업후계자 선정과 2016년 의령군산림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이후 의령조합 산림경영지도원과의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연간 4천만원의 임업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의 재배기술을 지역 임업인들과 공유하여 지역 임산물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임업 직불제가 국회에 통과되어 2022년부터 시행되는 시점에서 박길용 조합원처럼 전문임업인들이 지역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 전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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