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전국의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올해는 국내 72개 대학, 총 1747개 팀이 참가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정부기관과 50여 개의 기업들이 공식 후원한다.
이 중 일부 기업은 수상자에 대해 취업 시 우대한다.
올해는 IT·전기·전자(15개 주제), 조선·기계·금속·해양(10개 주제), 화학·생명·에너지(6개 주제)로 대회가 열려 안현규 학생은 카보네이트 전환 시장 관련 아이디어로 특허전략 수립부문 우수상(롯데케미칼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안현규 학생은 생물학화학융합학부에 재학하고 있기에 화학·생명·에너지 부문을 선택했고, 이 중 화학과 학생에게 친숙한 화합물인 CO2가 핵심 키워드인 'CO2 열 촉매 화학적 전환 기술'로 참가했다.
안현규 학생은 "이 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서 약 1000건 특허 조사를 했고 지난 여름방학에 특허 분석과 이 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공부했다"며 "종합적인 분석의 결론으로 카보네이트 전환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팀이 아닌 개인 참가자로 입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생물학화학융합학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특성화로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최근 교육과정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문성대, 동계 재학생 캠프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센터는 23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동계 재학생 캠프를 진행했다.
재학생 80명이 참가한 이번 동계 재학생 캠프는 코로나19 방침을 준수하며 3개의 캠프가 동시에 운영됐다.
여대생 진로캠프, 리더십캠프, CAP+캠프가 운영되었으며 이론형 강의보다 참여형 활동 교육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여대생 취업캠프는 가상의 기업을 설정하여 팀별 업무수행능력을 상승하고 미션을 통한 NCS기초직업능력을 습득했다.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인생 설계, 성공하는 여성의 자기관리 등을 배워 사회생활에 필요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리더십 캠프는 리더십을 동반한 의사소통방법을 배우고 책임감과 통솔력을 함양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배울 수 있었다.
성격유형진단을 통한 자기분석과 목표와 비전을 설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캡플러스 캠프는 최고(CAP)에 하나를 더 더한다(+)의 상직적 의미를 담고 있는 CAP+캠프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가 직접 운영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참여 위주의 재학생 캠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어 자신감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기'대회서 메달 27개 획득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가 지난 20일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71kg급에 출전한 김예은(체육교육과 1) 선수와 –76kg급 박예인(체육교육과 1) 선수, -96kg급 김기호(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7kg급에 출전한 이소정(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같은 급에 출전한 박수빈(체육교육과 2)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59kg급에 출전한 김지희(체육교육과 3) 선수와 –64kg급 강지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 -89kg급 하영수(스포츠과학과 1) 선수, +109kg급 이형민(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