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에게 그룹 비전을 공유하고 계열사별로 분산된 커뮤니티 정보를 일원해 정보 전달 및 소통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앱 개발에 착수해 테스트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달 27일에 정식 출시했다.
앱 메인 메뉴에는 ▲ㅋㅋ ▲단디마켓 ▲앱테크 ▲One DGB Zone 등으로 구성된다. ㅋㅋ메뉴는 ‘DGB클럽하우스’, ‘D스타그램’ 등 동아리,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단디마켓은 물건을 사고파는 중고거래 게시판으로 꾸며졌다. 앱테크는 임직원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해 등급별 승격점수에 따라 리워드포인트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One DGB Zone에는 ‘DGB Media’ 게시판을 통해 계열사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뉴스정보 파악이 가능한 ‘Dtube’ 및 ‘Dpress’를 탑재했으며, 계열사 시너지 소식·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너지-UP’ 게시판도 마련했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IM뱅크 등 DGB금융그룹의 패밀리 앱들과 연동된다.
DGB금융그룹은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활성화해 계열사 임직원 간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계열사별 소식지의 디지털화 기능을 증대시켜 정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모든 계열사 임직원들이 어울림 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One DGB 마음가짐을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