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남 9곳서 70명 확진·3명 사망...누적 2만 669명

31일 경남 9곳서 70명 확진·3명 사망...누적 2만 669명

기사승인 2021-12-31 13:50:59 업데이트 2021-12-31 15:11:04
경남 김해를 비롯한 도내 9곳에서 코로나9 신규 확진자 70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70명(경남 20608~20677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 669명이며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창원 26명, 거제 15명, 김해 8명, 밀양·거창 각 6명, 통영 4명, 사천·함안 각 2명, 남해 1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44명, 조사중 10명,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10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다.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분의 연령대는 90대 1명, 70대 1명, 60대 1명이다. 이로써 사망자 누계는 85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4%다.

창원 확진자 26명(경남 20615~20629, 20661~20668, 20675~20677번)중 1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5명은 감염경로 조사중다.

4명(경남 20627, 20628, 20663, 20664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15명(경남 20608~20612, 20630~20639번)중 10명(경남 20608~20610, 20612, 20630, 20632, 20636~20639번)은 거제소재 종교시설의 방문자다.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소재 종교시설의 경우 12월 29일 거제소재 종교시설 방문자 1명(경남 20405번)이 증상발현 검사하여 최초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가 다니는 거제소재 종교시설 방문자를 검사한 결과 12월 30일, 방문자 15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종교시설 방문자와 가족·지인 등의 접촉자 24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확진자를 포함하여 양성 16명, 음성 175명, 나머지 49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거제시 방역당국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참석자와 종교시설 관계자, 접촉자 등을 심층 역학조사중이며 해당교회 방문자 중 음성확인자는 이틀마다(3회) 주기적 검사 계획이다.

현재 해당 종교시설은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13일까지 비대면 예배로 운영된다.

김해 확진자 8명(경남 20613, 20614, 20669~20674번)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6명(경남 20646~20651번)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6명(경남 20654~20659번)과 통영 확진자 4명(경남 20642~20645번), 사천 확진자 2명(경남 20640, 2064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 2명(경남 20652, 20653번)중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남해 확진자 1명(경남 2066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478명이고, 퇴원 1만8106명, 사망 85명, 누적 확진자는 총 2만669명이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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