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설 연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1월 25일, 26일 양일간 유흥·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이용객이 많은 유명 맛집 및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 및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방역 패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 방역 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식품접객업 영업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영업주들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성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열린 건강충전소’ 운영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성읍 보건지소 내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열린 건강충전소’를 운영한다.
상담실은 2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며,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상담 및 교육 △자기 혈관 숫자인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만성질환 관리 및 대사증후군 상담 및 교육 △심뇌혈관질환 홍보물 및 건강 리플릿 제공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이 상담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2022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시행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올해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건강발달 평가 △우는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등 양육역량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출산 가정에는 임신부터 생후 6개월까지 최대 4회 방문하며, 출산의 스트레스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은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회 이상 지속 방문해 영아기 때부터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
고성군은 현재 57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출생인구의 50%를 사업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고 지난해 사업팀은 64명의 임산부를 등록해 423회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을 시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 안심 가맹점, 치매등대지기 모집
고성군(군수 백두현)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은 단체, 기업, 학교, 개인 사업장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맹점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등대지기와 같이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 또는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임시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고성군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78개소와 치매 안심 가맹점 18개소, 치매등대지기 421개소가 활동하고 있다.
◆고성군, 설 전후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설 명절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청소종사자의 연휴를 보장하면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전에는 읍·면 별로 마을안길, 하천 변 등 마을 주변 일제 대청소를 시행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에는 현장에서 환경미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종사자들의 휴일을 보장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요일(1월 30일)과 설 당일(2월 1일)은 청소종사자들의 쓰레기 수거를 쉬고, 대신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특히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시장은 별도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난 2월 3일부터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적체 쓰레기 일제 수거 등 마무리 대청소가 예정돼 있다.
◆대가면, 행복한 기탁 이어져
지난 1월 24일, 대가면에 행복한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대가면사무소에서는 평동 노인회(회장 박영욱)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건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룡) 회원들이 100만 원을, 슬우 농장(대표 허찬도)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영욱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인관 대가면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