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현판 제막식 개최 [합천소식]

합천군시설관리공단 현판 제막식 개최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1-26 10:39:15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25일 합천군종합복지회관 내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군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영하던 각종 시설물들을 통합해 관리·운영해 고객만족과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올해 1월 12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수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사들, 그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의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조수일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내실있는 조직을 운영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문준희 군수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으로 합천군 공공시설물 관리의 체계적 추진 발판이 마련됐으며, 합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며, 현판 제막식을 축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7월부터는 영상테마파크, 하수처리시설, 정양레포츠공원 등에 대한 시설물 이관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가적으로 시설물을 인수해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출범 첫 해에는 조직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목표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신규 직원 채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천, 첫 번째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머물다家 쉐어 하우스' 본격 운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왁자지껄 삼가삼심(三嘉三心)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한 머물다 家 (쉐어하우스)를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 생활문화환경 재생을 위해 조성한 머물다 家(쉐어하우스)는 농촌형 민박시설로, 삼가면 금리 38번지 594㎡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229㎡로, 3개 동의 체류형 숙박시설과 1개 동의 관리동으로 운영된다.


머물다 家(쉐어하우스)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류도현)이 운영한다. 합천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된 첫 번째 공동이용시설로 주민이 주도가 되어 운영하는 합천군 도시재생사업의 최초 사례다.

운영을 맡은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머물다 家(쉐어하우스) 개장에 맞춰 시설점검과 함께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편의제공과 함께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 삼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4일 삼가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1층 한우요리연구실에서 삼가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왁자지껄 삼가삼심’의 일환인 ‘삼가한우 브랜드 UP 사업’으로 2021년 1차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이어 2차 교육으로 실시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1월 24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고 최종적으로 15명이 교육수료와 함께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교육 과정에 참석한 수료생들은 향후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될 삼가 이야기 카페 운영 인력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합천지점, 합천사랑상품권 8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백은숙)은 2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합천사랑상품권 8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경남은행 김양숙 서부영업본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불씨가 되길 바란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매 시기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용주면 삼득농장 권태환 대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기탁

용주면 삼득농장 권태환 대표는 1월 25일 용주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용주면에서 직원 9명과 함께 삼득농장을 운영하는 권태환 대표는 남달리 뛰어난 성실함으로 사업을 성공의 길로 이끌었으며, 지역사회에서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화합과 안정을 위한 봉사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권태환 대표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분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추운 겨울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지회장 박진식)는 지난 21일부터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단체별로 2022년 정기총회를 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21일 새마을 문고(회장 마정출)를 시작으로 2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가 개최했으며, 새마을 협의회(회장 이종환)는 오는 2월 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읍면 신임회장에 대하여 인준서를 전달했으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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