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266명이고 입원 413명, 재택치료 391명, 퇴원은 1462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691명이다.
한편,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시행한다.
거제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고향 및 친지 방문, 여행 등 최대한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거창군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중에 있던 군민 3명이 지난 29일 PCR 검사 결과 30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 중 2명은 1월 26일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각각 자가격리, 수동감시를 하던 중 확진됐으며, 1명은 지난 28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 후 1차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 결과 확진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수동감시 중에 확진된 1명에 대해서 동선 및 접촉자조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다른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연휴에도 관내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자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고 수동감시 중에 확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동감시 대상자는 증상관찰,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등 생활수칙을 지켜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