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읍 신가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가 발생했다.
2일 해당 농장에서 산란중추 페사 증가 신고를 받은 천안시는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와 충남도에 이같은 사실을 공유하고 현장 부검실시 및 홍성 본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3일 AI(H5)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반경 10Km 이내 26개 농가 1878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및 방역대가 설치됐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방역대 내 긴급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AI(H5) 바이러스 확인에 따른 해당농장 살처분 등 긴급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