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1777명...일주일만에 두배

부산 확진자 1777명...일주일만에 두배

기사승인 2022-02-03 23:10:19 업데이트 2022-02-04 09:45:24
3일 오후 2시 기준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1777명 발생하며 3일 연속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를 보면 821명, 1월 29일 808명, 1월 30일 851명, 1월 31일 771명, 2월 1일 979명, 2월 2일 1267명, 2월 3일 1280명으로, 일주일만에 두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지역감염의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월 코로나19현황을 살펴보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률(국내감염)은 1월 1주 3.1%, 1월 2주 14.6%, 1월 3주 32.6%, 1월 4주 77.1%로 확인됐다.

1월 총 확진자는 1만 127명, 일 평균 확진자 326.7명으로, 지난 12월 확진자 8890명, 일 평균 확진자 286.8명보다 증가했다.

1월 사망자 7명 중 80세 이상 28명, 70대 27명, 60대 15명, 40대 1명이며 1월 확진자중 위중증으로 이행된 환자는 63명으로 전월 120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부산=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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