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에 소재한 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 '경남기업 취업정보' 영상 오픈
경상남도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을 소개하고 해당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채용계획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게시했다.
영상에 소개되는 기업은 창원에 소재한 △쿠팡(창원두동물류단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신성델타테크 △창원기술정공과 사천 지역의 △대동기어 등 5개 기업이다.
해당 영상은 각 기업 인사부서책임관이 전하는 생생한 취업정보를 담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청년특별도 후레쉬맨을 통해 볼 수 있다.
경남도는 많은 청년들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도내 대학일자리센터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경상남도, 전국 최초 기후위기 반영 예산서 발간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2022년도 모든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미칠 영향 분석 결과를 반영한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 결과인 ‘2022년도 경상남도 기후인지예산서’를 오는 7일부터 도 누리집을 통해 공유한다.
2022년도 기후인지예산은 2022년 경상남도 당초예산 11조3302억원(1만566개 세부사업) 중 행정운영경비, 재무활동비 3조5147억원(7594개)을 제외한 7조8154억원(2,972개)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기후친화사업 14%, 기후 부정영향사업 5%, 기후 잠재영향사업 2%, 기후 중립사업 48% 등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기후인지예산 중 기후친화사업으로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지원, 태양광 보급, 생태공원·숲 조성 등 주로 환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사업들이 많으며 1조5812억원(322개)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기후 부정영향사업으로는 도로 건설, 시설구축과 같은 건축, 토목사업 등 교통 및 물류 부문으로 5532억원(259개)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당초예산 대비 2022년 기후친화사업예산은 ‘전기자동차보급’,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 등 기존사업을 확대해 총 3581억원 증가 편성했으며 부정영향사업은 축소시켜 692억원 감소시켰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 8월 시범분석을 통해 기후부정영향사업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 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 결과 2022년 추진 사업 중 ‘119특수구조단 신축 건축사업’의 경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100kw) 및 led조명등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 80.91tco2eq을 추가 감축하는 등 기후인지예산제 시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는 향후 정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도에 맞춰 기후인지예산 분석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 환경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 사업 참여 공모
경상남도가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파트너십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22년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가 주관하는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는 2008년부터 14년간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을 맺어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과 비례하는 메세나 펀드교부금을 해당 예술단체에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는 경남도 누리집 및 경남메세나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2월3일부터 2월 25일까지 경남메세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0여 개의 팀 결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할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의료법인, 기업협의체 조직, 공공기업의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이고, 지원 대상 예술단체는 도내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문화예술단체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단체, 임의단체, 창작활동 실적 및 지속성이 인정되는 예술단체 등이다.
경남도는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기업의 문화경영을 유도하고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회공헌‧마케팅‧경영전략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게 되어 자치단체·기업·예술단체가 상호 발전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53개 팀(기업과 예술단체)이 결연해 28억7900만원이 도내 예술단체에 지원됐다.
◆경상남도, 지역축제 지원계획 수립
경상남도가 우수한 지역축제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기 위해 ‘2022년도 지역축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지역축제는 경상남도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따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청년기획단 운영축제 △소규모 지역축제 등 총 24개 축제에 6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및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14개소(산청한방약초축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거제 섬꽃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를 지정하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청년기획단 운영사업과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소규모 지역축제는 시군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기획단 운영사업’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축제현장에서 도입해 지방의 주체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개 축제에 2156만원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손으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사업’에도 축제당 500만원씩 8개 축제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발주자-시공자 청렴과 안전 소통 플랫폼 구축
경상남도가 외부청렴도 제고와 중대재채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현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청렴과 안전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소통 플랫폼에서는 도로과에서 발주해 건설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전 사업장의 현장소장, 책임감리, 공사감독이 한데 모여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외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매주 월요일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청렴과 관련한 사항들을 담은 청렴 카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무원만이 지켜야 하는 청렴이 아니라 발주자와 시공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청렴으로 청렴의 개념을 확장해 구호뿐인 청렴이 아닌 실천하는 청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사업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하는 안전 및 보건 의무 사항에 대해 구성원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최근 광주의 아파트 붕괴 사건과 같이 사회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사업장별 자율적으로 매월 ‘안전을 실천하는 날’을 지정해 현장 구성원들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우수 사례도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확산시켜 전 사업장을 사고 없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