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947백만 원을 투입해, 도마동 144-37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177㎡ 규모의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20년 6월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여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층별 활용 계획으로는 ▲지하 1층 펌프실, 계단실 ▲지상 1층 마을공동 프로그램실 ▲지상 2층 생활용품공유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상 3층 주민 커뮤니티공간 ▲지상4층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회의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은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인 동시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도마동 105-10번지의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과 도마동 105-8번지 일원의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사업도 착공한 바 있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