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월 8일 0시 기준으로 누적 285만901명(인구 대비 85.9%)이 1차접종을 받았고, 282만2651명(인구 대비 84.8%)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는 총 181만7357명이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대비 54.6%, 60세 이상 인구대비 84.0%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어제 이상반응 의심사례신고는 83건으로, 모두 근육통,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했다. 지금까지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누계는 3만9646건이다.
신규집단감염사례는 사상구 병원과 부산진구 요양병원, 해운대구 요양병원이다.
사상구 소재 병원에서 26명(환자18,보호자6,종사자2),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 46명(종사자3,환자43), 해운대구 요양병원C 16명(종사자2,환자12)이다.
기존 집단감염사례 해운대구 요양병원A에서 종사자4명, 환자9명이 추가, 확진자는78명(종사자16,환자62)이며 기장군 요양원(요양시설)에서 입소자5명이 추가 확진, 확진자는78명(종사자16,입소자62)이다.
부산시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른 방역‧재택치료 체계 개편에서 먼저 확진자조사 및 격리방식을 개편했다.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를 도입해 확진자가 스스로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자가격리앱을 폐지하며, 격리제도를 대폭 간소화하고 공동격리자에게는 병원 진료등 필수 목적의 외출을 허용한다.
확진자 동거인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 (2차접종후14일~90일인자또는3차접종자)는 별도 격리없이 수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상황에서도 가장 유효하고 중요한 감염 예방법은 마스크착용과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피하기, 예방접종이라며 필수적인 활동 외의 외출이나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