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민원 해결 위해 소통 강조 [함안소식]

조근제 함안군수, 민원 해결 위해 소통 강조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2-10 17:06:59
함안군은 10일 오전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2년 2월 읍‧면장 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20대 대통령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관내 각종 동향관리 철저 협조,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 등 논의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사랑의 문패 달아주기 사업, 산불방지대책 강화 추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지역 현안 사항 보고,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 도로부지를 활용한 인도(데크)설치와 기존 농로를 활용한 연결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읍‧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가 함안군을 위한 일”이라며 “읍‧면장께서는 각 부서와 협의하여 군민이 필요하거나 해결해야 할 부분 등을 파악하고, 민원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많은 소통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함안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함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바탕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군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ICT 원격의료 시범사업 사례는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카카오톡 기반 복지 플랫폼 구축 사례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다른 방안도 병행될 필요가 있지만,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 군정혁신 추진을 위한 3대 전략, 8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35개 실행과제를 발굴해 함안군 혁신실행계획을 수립‧시행했다. 혁신활동 장려를 위한 함안새바람동아리를 재정비하고 혁신과제 발굴과 군정도입 방안을 꾸준히 제안하는 등 군정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함안군, 공공형어린이집 8개소에 환경개선비 지원 

함안군은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군내 공공형어린이집은 8개소이며, 총 1300만원의 군비를 투입, 어린이집 정원에 따라 1개소 당 150만 원~200만원을 지원한다.

공공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우수보육 공공형어린이집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10개소에 총 3100만 원을 지원했다.

조근제 군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키우기 좋은 함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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