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실시한 읍면동 연두순방 시 접수된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하며 발로 뛰는 적극 행정과 주민과의 약속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광도면을 시작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읍면동 연두순방의 연장선으로 주민과의 대화 시 현장 방문을 약속한 건의사항을 포함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현장 등 68개소를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과 부서장, 읍면동장 등은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 해결과 사업의 실질적 혜택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시급한 사안부터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연두순방 건의사항 현장 확인 일정은 △ 9일 광도면 △ 10일 도산면 △ 11일 무전동, 북신동, 정량동 △ 15일 욕지면, 도천동, 명정동, 중앙동 △ 16일 미수동, 봉평동 △ 17일 사량면, 산양읍 △ 18일 용남면, △ 21일 한산면 순이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경남대학교 업무협약(MOU) 체결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관광발전을 위하여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업무협약을 2월 9일 체결했다.
주요 업무협약으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공동 연구수행, 관광․마이스 산업관련 정보제공과 대학생 관광 모니터링단 활동 및 각종 축제행사 자원봉사 참여 등이며, 협약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별도 합의가 있는 경우 협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학교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이상탁 경남대 관광학부장 등 관광학부 교수진이 참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명실상부한 관광인재 양성의 산실인 경남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최신 여행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및 제1회 통영시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통영시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무관중 경기 승인’ 및 ‘제1회 통영시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종별 분산개최 가능’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산양스포츠파크 등지에서 17일간 개최하고 제1회 통영시장배 유소년 농구대회를 통영체육관 등지에서 오는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승인했다.
통영시는 "스포츠대회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했기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하여 엄중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발벗고 대회를 개최한 만큼 식당 등 민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2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지정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2022년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3개소를 지정하였다. 지정된 협약병원은 DO두신경외과의원, 새통영병원, 통영적십자 병원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통영시 거주자로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지원 절차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위험도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분류가 되면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와 신경과 전문의사의 상담을 실시한다. 그 후 대상자에게 정확한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 협약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CT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까지 가능하다.
◆남해안여행라운지 나만의 통영엽서 만들기 이벤트 진행
통영시에서는 “2022년 통영 여행가는 해”를 맞아 리스타트플랫폼 5층에 위치한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나만의 통영엽서 만들기’이벤트를 4개월간 진행한다.
통영시를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안여행라운지를 방문하여 통영 여행 중 있었던 특별하거나 재미있는 추억을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 나는 나만의 엽서로 제작하여 남해안여행라운지에 비치하는 것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비치한 엽서는 통영관광협업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 SNS 등에 홍보 활용 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후에는 여행용파우치(300명), 그립톡, 스티커 등의 경품 추첨 기회도 가질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2명에게는 스탠포드 호텔 숙박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2년 농업기계 순회 및 안전 교육 실시
통영시는 농업기계 보급 및 사용량 증가에 따른 순회 교육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 해소 및 자가 정비 수리능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2년 농업기계 순회 및 안전교육'을 2월 15일 욕지면 서산리 유동에서 처음 실시한다.
농기계수리센터가 먼 도서지역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는 2022년 농업기계 순회 및 안전 교육은 2월 15일부터 10월28일까지 총82회 85개마을에 걸쳐, 마을을 직접 방문, 자가정비실습 및 안전 교육 위주로 운영되며, 기본적인 소모성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 순회 교육 및 안전 교육은 농업기계 관리 정비 점검요령 교육과 아울러 농업기계 도로 주행 시 안전 사용 수칙 등 농업기계 안전 운행 교육도 실시한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 개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사장 강석주)이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을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300여년 통영 공예의 명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도구와 그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업 전시로, 한국 전통 공예로 잘 알려진 통영12공방의 역사와 공예품 제작과정, 한국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 옻칠회화, 부채, 소반 등 작가 26인의 작품과 통영시립박물관 소장품 등이 전시된다.
◆통영해경, 인명 구조 선장에게 청장 감사장 전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10일 낚시어선 겸 민간해양구조대아이비호 정영찬 선장에게 해양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수여했다.
정영찬 씨는 지난 1월 25일,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다 침몰한 선망운반선 제1부경호 사고 당시, 통영해경의 지원 요청을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이동해 승선원 총 6명 가운데 표류 중이던 5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한 바 있다.
한동수 통영해경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경찰과 더불어 해양사고 대응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음을 이번 사고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난사고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