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관내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령, 성별, 이주기간 제한 없이 관내 귀농·귀촌한 사람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로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직접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를 귀농·귀촌희망 도시민에게 공유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 1명(상금 70만원), 우수 3명(상금 각 50만원), 장려 6명(상금 각 30만원)으로, 수상작은 의령군 귀농귀촌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귀농귀촌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신청기한은 4월 13일까지로 귀농귀촌 과정, 귀농귀촌을 결심하게 된 이유, 귀농귀촌 성공(또는 실패)사례, 귀농귀촌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사례 등을 주제로 A4용지 3~4장 내외로 작성 후 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의령군, 취득세 가산세 부담 걱정마세요
의령군은 취득세의 신고·납부기한을 알지 못해 납세자가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군민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은 취득원인(지목변경, 신·증축, 상속으로 인한 취득 등)에 따른 신고 사례를 고려하여 제작했으며 취득세 신고방법과 신고기한 구비서류 등 납세자가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알기 쉽게 문답형으로 만들었다.
군은 이번 홍보물 제작과 더불어 상속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망자를 파악해 상속에 따른 취득세 신고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편의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득세의 자진신고 기한을 놓쳐 납세자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체육회 2022년 제1차 이사회 서면결의 개최
의령군체육회(회장 강원덕)이 지난 2월 14일 제1차 이사회를 서면결의로 개최를 했다.
지난 2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일부터 적용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하여, 현재 신규 확진자수가 5만명을 넘어가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과 체육인의 안전을 위해 서면결의로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심의안건으로는 의령군체육회 정관 개정(안). 의령군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가입·탈퇴 규정 개정(안), 관리단체 운영규정 개정(안), 2022년 정기총회 개최(안)이 상정되었으며, 과반수 이상 의결서 제출로 의결됐다.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2022 정기총회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2월 12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2021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22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신입회원 가입 승인, 회칙 수정, 그리고 임원 선출과 더불어 운영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중 운영하고 있는 올해 주요 사업인 11대 기획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제 21회 한우산 철쭉제 기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5월 21일부터 ‘개촌 23주년 기념작품전’ 등이다. 그리고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1, 3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마련한다.
한편 새임원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은 문학분과 한삼수 시인을 선출했고, 촌장은 문학분과 윤재환 시인, 그리고 부촌장은 문학분과 이광두 시인과 공예분과 윤병련 화가, 또 사무국장은 공예분과 김정화 공예작가를 각각 선출했다.
◆의령군-천율, 지역 청년 활동가 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은 지난 1월초 행전안전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해 국악공연 시행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의령군은 청년 활동가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향후 연속 사업유치를 위해 행정지원을 명문화하는 내용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과 천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비영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활동가를 적극 지원하고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