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2월 14일부터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참가팀과 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신속항원검사키트 3000개를 대회개최 전에 확보했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스포츠타운 내 씨름장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했다.
16일과 17일에 인근 시군에서 숙박하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20일에는 22강 본선 진출팀과 대회 운영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대회 운영요원은 이틀마다 검사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실시해 양성 확인 시 즉시 귀가 조치하는 등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기봉 고성부군수는 1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임시검사소를 찾아 검사소 운영과 코로나19 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선수단의 의견을 듣고 검사 관계자에게 “고교축구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인 만큼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2019년부터 4회 연속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MBC경남(대표이사 사장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공동주관하며, 44개 팀, 2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남 종별 남녀 양궁대회 및 제51회 전국 소체 경남 1차 선발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제40회 경남 종별 남·여 양궁대회 및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경남 양궁 1차 선발전'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양궁협회(회장 이현화)가 주최·주관하며, 총 3차까지 진행될 전국 소년체육대회 경남 양궁 선발전 중 1차 선발전으로 경남 초·중학생 1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한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자 및 관계자 전원 건강상태 점검표 및 동선 점검표 제출, 경기장 출입 통제, 무관중 진행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경남을 대표할 어린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관계자분들께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경기장 안에서 곧 다가올 봄꽃같은 학생들의 미소가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암 검진’ 받으세요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암 검진 대상으로, 비교적 간단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며 조기발견으로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생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1차 검진으로 잠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건강검진 미수검자는 올해 6월 30일까지 검진 기간이 연장되며 사업장,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고성 지역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 공동 구성 주간 운영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16일~18일 3일간 대흥초등학교에서 고성 지역 초등학교 교원 30여명이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 공동 구성 주간을 운영했다.
이 연수는 특히 고성지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할 뿐 아니라 지역,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이 맡은 학급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소인수 학급의 제약을 극복하고 교육생태계를 확장하여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애 교육장은‘교사들은 자신이 맡은 아이들에 대한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품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꼭 맞는 배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고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