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한민국이 잘살아야 구로도 잘산다” [쿡정치 포토]

윤석열 “대한민국이 잘살아야 구로도 잘산다” [쿡정치 포토]

기사승인 2022-02-26 17:01:43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앞 대로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한 시민들이 몰렸다.   사진=조현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구로를 찾아 ‘서울표심 다잡기’에 나섰다. 구로구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윤 후보를 맞았다. 

윤 후보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앞 유세에서 △GTX-D 노선 건설 △철도차량기지 이전 △구로지하철 지하화 등 구로 공약을 언급한 뒤 “이러한 공약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잘 살아야 서울시도 잘 살고, 구로구도 저절로 잘 살게 되지 않겠는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10년간의 서울시정을 민주당이 담당했다. 구로구민 여러분들도 총선 때마다 민주당을 지지해왔다”며 “국민의힘이 여러분 보시기에 부족하고 미흡해서 그랬을 것이다. 판단을 존중한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지난 5년간의 민주당 집권기를 되돌아보고 나라의 주인으로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앞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유세가 이어진 가운데, 한 지지자가 ‘이젠 돌아가야 한다. 정직하고 품격있는 정상적인 나라로’라고 적힌 손펫말을 들고 있다.   사진=조현지 기자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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