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671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2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만 367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만 9938명이다고 밝혔다.
사망자 6명이다. 90대 1명, 80대 1명, 70대 4명으로 5명은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유증상자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2명, 미완료 3명, 접종완료 1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49명이다. 위중증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8명, 60대 11명, 50대 6명, 40대 이하 4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9개중 63개 사용해 가동률 63.6%이며, 일반병상은 941개(준중환자 병상 86개, 중등증 병상85개)중 659개 사용해 가동률 70.0%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1079개 사용이니다. 생활치료센터 1989병상중 871개 사용해 가동률 43.8%이다.
신규 집단감염사례는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이다.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23일 확진됐다. 최초 조사에서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 주기적 검사를 계속한 결과 26일까지 종사자 6명, 환자 32명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40명(종사자 8, 환자 32)이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2명,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35명(종사자8,환자26,보호자1)이다. 수영구 소재 다른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8명,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90명(종사자 23, 환자 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