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일일 평균 1만1108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99.6%

지난주(2월20일~26일) 부산 오미크론 변이 국내감염 검출률 99.6%이다.

부산 지난주 총 확진자는 7만7762명, 1일 평균확진자 1만 1108명으로 직전주 확진자 3만9371명, 1일 평균 확진자 5624명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이 기간 확진자 연령대 분포는 60세 이상 19.5%, 40~59세 28.4%,  20~39세 27.6%, 19세 이하 24.5%로 나타났다.

재원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43.9명으로 직전주(02.13~02.19) 일 평균 33.0명보다 증가했다.

지난주 49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

지난주 PCR진단검사는 총 33만 4307건, 일 평균 4만775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지난주평균1.32로 나타났다.

고위험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요양병원 10건으로 관련확진자는 모두53명이다.

부산시는 3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만 120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만 3759명이다고 밝혔다.

사망자 20명이다. 90대 1명, 80대 7명, 70대 3명,  60대 5명, 50대 3명, 30대 1명으로 의료기관 및 시설 관련 확진자가 8명이다. 19명이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8명,  미완료 4명, 접종완료 8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56명이다. 위중증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31명, 60대 14명, 50대 8명, 40대 이하 3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9개중 65개 사용해 가동률 65.7%이며, 일반병상 990개중 672개 사용해 가동률67.9%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806개 사용중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준중환자 12병상, 부산성소병원 중등증 2병상 개설, 인창요양병원 중등증 15병상 추가했다. 생활치료센터 1989병상중 765개 사용해 가동률 38.5%이다.

신규 집단감염사례는 동래구요양병원이다. 동래구 소재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2일 확진됐다. 원내 전수조사 및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17명, 환자76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94명(종사자18,  환자76)이다. 해당병원은 동일집단격리하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장군 소재 요양시설에서 종사자 2명, 입소자 9명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확진자는 58명(종사자16,입소자  42)이다.

기장군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4명, 환자 7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76명(종사자1,환자65)이다.

부산=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