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2022년 거제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미개선된 옥포초등학교 외 23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통학로 조성, 과속방지턱,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이번 국고보조금 확보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가 기대된다.
거제시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을 지속 방문해 사업 당위성 등을 피력하는 등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거제시는“이번 국고보조금 확보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주는데 의미가 크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 개최
거제시는 지난 2월 28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거제시지속협”)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11기 거제시지속협은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 위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며, 제10기에 이어 이행규 회장을 중심으로 3월 1일부터 제11기 공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시지속협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의제21사업 추진기구로,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지속협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새로 위촉된 제11기 위원들에게 거제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거제 코로나 871명 확진
거제시는 3월 1일 오후 2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8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월 2일 오후 2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556명으로, (입원·재택)치료중 6363명, 완치 6180명, 사망 1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184명이다.
거제시는 정부의 관계법령등 개정·공고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격리자등의 선거권 행사를 위한 한시적 외출이 허용됨으로써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선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코로나19에 확진·격리된 유권자는 대통령 선거일 당일(9일)이나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후 5시부터 선거권 행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다만, 격리자등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투표를 종료하면 즉시 귀가해야 한다.
확진자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일 전일과 당일에 각각 외출시간, 이동방법, 주의사항 및 투표 관련 안내사항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확진자(격리자)는 3월 5일 오후6시 전까지 도착하여야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며, 선거일투표는 선거 당일인 3월 9일 오후6시부터 오후7시30분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