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사전투표 “모두 소중한 권리 행사하세요” [고성소식]

백두현 고성군수, 사전투표 “모두 소중한 권리 행사하세요”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3-05 13:23:47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월 4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백 군수는 아내와 함께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하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백 군수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오는 9일에는 선거가 진행된다”며 “행정과 선관위에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에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선거 당일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또한, 투표 시 신분증과 함께 외출 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 통지 문자 등을 투표 사무원에게 제시하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바로 귀가해야 한다.

고성군의 사전투표소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삼산면사무소 △하일면복지관 △하이면생활체육관 △상리초등학교 △대가면복지회관 △영현초등학교 △영오면나눔복지센터 △개천초등학교 △구만활력센터 △동고성농협웰컴센터 △마암복지회관 △동해면복지회관 △거류초등학교 등 14개소다.

선거일인 9일에는 총 23개소의 투표소가 마련된다.


◆고성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시행

백두현 고성군수는 3월 3일 반다비 체육 문화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중대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안전 관리체계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방문한 백 군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조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두현 군수는 “건설 현장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곳이다”며 “공사장뿐만 아니라 주변 현장까지 위험 요소를 수시로 확인해서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반다비 체육 문화센터는 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께서 앞으로 이용할 시설인 만큼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중대 재해 예방 전담부서를 설치해 군 관리 사업장과 중대 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체계를 만들고 종사자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 위주로 위험성 평가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고성군, 2022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참여 희망업체 모집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맛을 찾기 위해 ‘2022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3월 21일까지로, 고성군에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이나 기존 메뉴를 개선·보완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개발하고자 하는 외식업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체인가맹점, 주류전문취급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기한 내 참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이용해 고성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먹거리를 관광 자원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공공실버주택 주민교류 봄꽃 식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3월 4일 공공실버주택에서 입주민 어르신들과 함께 봄꽃 모종 심기와 화단 가꾸기(화분 배치)를 하며 새봄 맞이를 위한 준비를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및 주민 여가시설(프로그램) 폐쇄, 주민 간 교류 및 소통 부재 등으로 주민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봄꽃을 심으며 겨우내 얼어 있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부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부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꽃향기, 흙냄새를 맡으며 즐거워했다.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최봉림 어르신은 “우리 아파트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성군 주민들도 봄꽃을 보며 봄을 느끼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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