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통영소식]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통영소식]

기사승인 2022-03-05 13:23:57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신청 2차 주민설명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2일 2023년 통제영문화거리 주변 간판개선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2차 주민설명회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업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최종 공모신청 업소 현황, 옥외광고물 정비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최대 3억원으로 국비 60%, 시비 40%, 자부담은 없으며 전국 20개소 정도 선정될 예정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57개 업소가 참여 신청을 하여 3월 8일까지 공모신청을 할 계획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공모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 지역민들의 의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중앙동은 도시계획도로 확장과 강구안 친수시설사업 조성 등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시기적절하게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적 특색이 있는 거리까지 조성한다면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 후원 협약 체결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지부장 김동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와 전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는 3일 오후 4시 통영시청에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조직위원장, 김동수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장, 김순임 NH농협 통영시청출장소장, 김홍종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지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의 2천만원 후원금을 통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조직위원장은“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통영이 문화도시로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음암 ‘묘유스님’,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

관음암 주지스님인 묘유스님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72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2008년 용화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현재 관음암에 머무르면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묘유스님은 지난 십여 년간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나눔으로써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관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하지는 못하였으나, 이날 보내주신 성금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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