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거창소식]

거창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2-03-08 15:12:48 업데이트 2022-03-08 16:15:56
거창군은 경상남도 2021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분야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 평가 항목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이다.


군은 열악한 세수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수 증대 및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에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으며,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제도 등 내실 있는 제도 운영과 성실납세자 인센티브를 통한 세무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현수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 평가의 결과는 세무공무원들의 노력뿐 아니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납세자의 입장에서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군민들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남불․지산․예동지구에 대한 경계를 거창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했다.

거창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사․측량해 새로이 설정한 경계에 대해 현실점유, 토지소유자 협의사항 등을 고려해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금번 위원회에서는 남상면 임불리 남불지구 173필지 5만4778.2㎡, 남하면 지산리 지산지구 371필지 12만219.4㎡, 신원면 중유리 예동지구 164필지 4만6480.1㎡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또한, 결정된 경계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60일간 이의신청 접수 후 사업완료 및 지적공부를 정리하게 된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과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 등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01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7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201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4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1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5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9명(9.5%), 10대 46명(22.9%), 20대 25명(12.4%), 30대 25명(12.4%), 40대 20명(10.0%), 50대 33명(16.4%), 60대 이상 33명(16.4%)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3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11세 이하 소아군에서 확진자 증가가 큰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님께서는 등교 전 증상체크를 철저히 해 주시고학생들에 대한 마스크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접수

 거창군은 3월 23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 되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8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4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 마감일 기준 거창군에 차량이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야 하며, 차량 최종소유자 기준 6개월 이상 소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다르며, 총 중량 3.5톤 미만의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의 차량은 최대 3000만원, 도로형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4000만원(이상 모두 추가지원 포함)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거창군 드림스타트, 토닥토닥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8일 관내 수행기관 3개소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대상 아동 30여 명에 대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행기관은 박진안의 부부가족상담소(대표 박진안), 아티스 심리발달센터(대표 유순정), 자람심리발달연구소(대표 김수진) 3개소이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향후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수행기관 3개소는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후원하고,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 반찬지원 사업 시작

 거창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계층 245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재가복지대상자 서비스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사랑봉사회(회장 김광숙) 회원 30명이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 80여 명이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인 반찬 지원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두루 보살펴 사각지대 없는 거창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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