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일일 평균 1만 2452.4명 발생

경남 지난주 일일 평균 1만 2452.4명 발생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 9만 9106명

기사승인 2022-03-08 15:13:13 업데이트 2022-03-08 15:33:01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10주차 총 확진자 수는 9주차(5만3913명) 대비 3만 3254명 증가한 8만 716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주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2452.4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2만 7668명(31.7%), 김해 1만 6473명(18.9%), 양산 1만 1882명(13.6%), 진주 9208명(10.6%), 거제 6349명(7.3%), 통영 3441명(3.9%) 순이다.

10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17.4%)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10대(16.2%), 30대(13.7%), 50대(12.6%)순이다.

이중, 9주차 대비 7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경남도는 3월 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만 403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5121명, 김해 2240명, 양산 1741명, 진주 1317명, 거제 1220명, 통영 464명, 사천 395명, 밀양 315명, 거창 214명, 함안 185명, 고성 160명, 창녕 147명, 합천 129명, 산청 96명, 함양 89명, 남해 80명, 하동 78명, 의령 40명이다.

이로써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9만 9106명이고, 퇴원 14만 7542명, 사망 190명, 누적 확진자는 총 24만 6838명이다.

경남도는 1일 최대 3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90% 정도로 유지되는 재택치료율을 95%로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을 34개 추가하여 115개까지 일반관리군을 위한 동네 병의원을 17개 추가해 612개 병원으로 늘린다.

병상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만, 투석, 소아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을 75병상을 추가해 156병상으로 확대했다.

외래진료센터를 2개소 확대해 10개소로, 먹는치료제 공급약국을 4개소 확대하여 46개 약국으로 늘린다.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병원, 보건소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3차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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