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함안소식]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3-11 20:01:21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악양루 목조문화재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대산면 악양마을 절벽에 위치한 조선 후기 정자인 악양루를 방문해 목조문화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악양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와가 팔작지붕으로 악양루에서 석문을 지나면 나무 데크와 난간이 있다. 


함안군수와 군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소화기 비치여부 및 목부재 점검 등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악양루는 남강이 흐르는 넓은 들판이 한눈에 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 건물로 중국 명승지 악양(岳陽)’의 경치와 견줄만하다고 해서 악양루라고 한다. 1992년 10월 21일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악양루에 오르면 남강과 들판이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함안군,‘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신청하세요!

함안군은 영농활동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2022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 및 읍‧면 방문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비대면 신청기간인 오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는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할 수 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 농지는 '17~'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하며, 지급대상 농업인은 '16년 이후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등이다.

신규 신청자의 경우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0.1ha이상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했거나, 지급대상 농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이 대상자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 농업인들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홍보할 것이며, 방문 신청 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해 안전에 차질 없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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