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창녕소식]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3-14 22:24:08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원으로 정했다. 신규사업 60건, 197억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원 △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원 △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원 △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군,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 신청 접수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월 29일까지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는 사라져가는 토종농업자원의 보존․육성으로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배 농업인의 소득보전 및 생산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토종농산물 종자 확인을 거친 17개 품목인 토란, 메밀, 율무, 조, 수수, 기장, 동부, 이팥, 홍화, 맥문동, 우렁콩, 부채콩, 선비자비콩, 아주까리콩, 토종오이, 염주, 앉은뱅이밀을 재배하는 농가이다.

직불금은 농가당 필지별 100㎡ 이상 토종농산물 재배 후 50% 이상 수확한 경우 품목별로 ㎡당 200~300원을 지급하며 기본형 직불제,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을 통해 소득보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에 해당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 동안 매월 2회 분유, 달걀 등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지원하며 이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최대 1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월 1회 집단교육과 서면․온라인 교육과 기간 중 1회 대상자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창녕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청서 제출 및 대상자 검진은 담당자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진행된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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