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장관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높은 관심,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성감민, 우문현답 현장행정의 강자로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했으며 유명 소설의 구절 및 명언 등 짧은 글귀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문학 자판기를 마련해 민원실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용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창녕군, 원예산업종합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에서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농산물 육성을 위해 생산․유통분야를 망라한 각 지자체의 5개년 계획으로, 정부와 지자체 산지유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된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전국 126개의 지자체와 품목광역조직이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3개 항목, 5개 지표에 대해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A~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자체 산지유통관련 사업 등에 인센티브 및 페널티가 주어진다.
군에서는 생산부문에서 294억 원의 조직화 취급액을 달성해 당초 계획인 180억 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GAP 인증면적 또한 472㏊로 계획 대비 152% 증가한 성과를 보여 현지실사단에게 생산, 유통, 거버넌스 등 전 평가지표에서 A등급 기준점수인 80점 이상인 97.43점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A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군내 통합마케팅조직(창녕군 연합사업단)은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원의 추가지원과 더불어 산지관련 국비사업 우선선정, 산지조직화 언론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은 원예농산물 생산비율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이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창녕맘즈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과 창녕맘즈(대표 김혜연)는 지난 15일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연계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녕맘즈는 군내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단체로서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혜연 대표는 “복지관 밑반찬 조리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 체결까지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 회원들과 기부금을 함께 모아 장애인복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길 관장은 “6000여 명의 회원이 있는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면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합면 새마을단체, 새봄맞이 폐품 모으기 운동 펼쳐
대합면 새마을단체(협의회장 노시용, 부녀회장 구인란)는 지난 16일 대합면 십이리 체육공원에서 새봄맞이 폐품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31개 마을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옷, 빈 박스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을 수거해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선별 결과 폐품 8톤을 수거했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새마을단체의 기금으로 조성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