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합천소식]

합천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3-18 14:01:18
합천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하고 한 달간(3월 25일 ~ 4월 24일)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4월 25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신규 설치 장소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따른 시야 방해 및 도로 정체 피해가 심한합천초등학교 후문, 삼가초등학교 정문, 남정초등학교 정문, 성모유치원 정문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위반 시 과태료 금액은 일반 구역의 3배인 12만원(승용차기준), 13만원(승합차기준)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어린이에게 보호구역이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황강에 은어 치어 2만미 방류 

합천군은 17일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생산·공급한 은어 치어 2만미를 황강 일대에 방류했다.

군은 올해 은어 방류를 시작으로 2022년 수산종자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와 같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합천군 관내 하천의 어족자원 증진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하천 외에도 합천호의 수면에도 뱀장어, 쏘가리 등의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봄꽃 식재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17일 지회 회장단,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 식재 행사를 가졌다.

궂은 날씨에도 멀티콜, 팬지, 마가렛,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기운이 가득한 1만 5000본의 봄꽃을 남정교차로 좌․우측 화단과 합천댐 주변 원형화분에 식재했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지친 마음을 형형색색의 봄꽃을 보고 잠시나마 봄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