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성취포상제 찾아가는 포상식 개최 [거창소식]

거창군, 청소년성취포상제 찾아가는 포상식 개최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2-03-20 00:05:33
거창군은 18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거창흥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  '찾아가는 포상식'을 가졌다.

17명(금장 4명, 은장 8명, 동장 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에서 찾아가는 행사다.


그간 청소년이 선호하고 눈높이에 맞는 자기개발활동으로 △볼링을 통한 신체단련활동 △코로나19 예방 소독 봉사활동 △죽전근린공원 환경정화활동 △공중화장실 힐링 문구 부착 봉사활동 △거창생태탐사 탐험활동 △자전거 라이딩(80km) △금원산 등산 탐험활동 등 8∼48주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이고 포상제 활동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청소년 정책 사업으로 만 7∼1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습득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며, 또한,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설정해서 목표에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포상을 받게 된다.


◆거창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거창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

질병청은 지난번 조정 당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완화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적 모임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23시까지로 현행 유지하도록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의 경우도 접종완료와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발생 정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71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8일 PCR 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7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71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1명(12.3%), 10대 32명(18.7%), 20대 6명(3.5%), 30대 16명(9.4%), 40대 33명(19.3%), 50대 19명(11.1%), 60대 이상 44명(25.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29명(75.4%), 면지역 33명(19.3%), 타 지역 9명(5.3%)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7일 62만명 이후 다소 하강추세지만 여전히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 중이고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에서의 위중증‧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률 제고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