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쌀값 안정화 위해 발벗고 나서 [창녕소식]

창녕군, 쌀값 안정화 위해 발벗고 나서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3-21 18:34:46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23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 비농업인의 경우 주말체험 영농 종사자이다.


1순위 대상농지는 2021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2년도 타작물 재배참여 신규농지(휴경 포함)이며, 2순위는 2021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 전환 후 2022년도에 계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조사료, 두류 등 타작물재배 품목에 관련 없이 ㏊당 80~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이미 타작물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타작물 재배 이행점검 후 12월 보조금을 지급한다.


◆창녕군,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으로 환경오염 행위 집중 점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환경전문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21일부터 환경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환경기동단속반은 11월까지 축사시설 주변 가축분뇨 불법배출, 하천변 불법 폐기물 배출, 부적정 보관 퇴비 야적 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하천 주변의 부적정 보관 퇴비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인과 질소 성분이 많아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악취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군에서는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부적정 퇴비 소유자에게 덮개 설치 등 악취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계도 조치를 하고 조치 미이행 및 침출수 하천 유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환경기동단속반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창녕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군, 2022년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군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중 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주택특성 및 비교표준 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 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이 최종 결정 및 공시된다.

한정우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창녕군지부, 장마면에 한돈 기탁

장마면(면장 정용환)은 21일 (사)대한한돈협회 창녕군지부(지부장 황정한)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한돈 300㎏을 기탁했다.


황정한 지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정용환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돈을 기부해준 대한한돈협회 창녕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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