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과 진주를 중심으로 ‘천아트’ 작품활동을 해 온 ‘오색회’ 회원들이 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에서 첫 회원전을 연다.
천아트란 직물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꽃 등의 그림을 그려 넣는 예술작품을 말한다.

20여년 전 천연염색을 매개로 모인 ‘오색회’ 회원 6명은 7년 전부터 천연염색 원단을 활용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원전은 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첫 전시회다. 전시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단성면 남사예담촌 순이진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50여점, 이씨고가 매화나무가 반기는 순이진이 갤러리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순이진이 갤러리는 남사예담촌과 잘 어울리는 오래된 한옥과 담장이 고풍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공간이다.
천연염색 공방 풀꽃누리의 전시공간이기도 한 이곳은 초록빛 잔디마당 위에 형형색색의 천자락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춤추는 이색적인 곳이다.
◆산청군 수해 예방 하천정비 177억원 투입
산청군이 177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해 예방 등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역 내 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37건의 하천 및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방하천 15곳과 소하천 20곳을 비롯해 입덕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봉두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이 포함됐다.
우선 지방하천의 경우 덕천강(대하지구) 친수환경 조성공사와 양천 인도교 정비공사 등이 추진된다.
군은 하천퇴적물제거, 제방정비, 유수지장목 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 상반기 중 해당 지역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소하천은 내리 마당머리 소하천, 원계 소하천 등을 대상으로 하상정리와 유수지장목제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두곡소하천의 경우 신등천의 수위상승 시 농경지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시설하우스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었다. 하천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침수 피해가 해소돼 시설하우스 설치가 가능해져 주민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덕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구 지리산휴게소를 철거하고 하천폭을 확장, 소리당 앞 침수되는 도로를 해소하고 도로주변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봉두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은 4월말 준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재해예방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은 사업의 조기추진 등 신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기 전 하천퇴적물 준설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산청군은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토지 24만8094필지의 ㎡당 가격이며 산청군 홈페이지와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 제출기한 만료 후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과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는 한편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지가 결정·공시는 4월 29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생비량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산청군 생비량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생비량면은 최근 위촉식을 열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9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역할 및 활동에 대한 안내했다.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214년 2월28일까지 주민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들의 호선으로 권재현 위원이 위원장에 박영규, 이성숙 위원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감사에는 조이영 위원, 간사에는 오용석 위원을 선출했다.
권재현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현안사항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회관 평생교육 운영 등 생비량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과 협의 등 지역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천아트란 직물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꽃 등의 그림을 그려 넣는 예술작품을 말한다.

20여년 전 천연염색을 매개로 모인 ‘오색회’ 회원 6명은 7년 전부터 천연염색 원단을 활용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원전은 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첫 전시회다. 전시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단성면 남사예담촌 순이진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50여점, 이씨고가 매화나무가 반기는 순이진이 갤러리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순이진이 갤러리는 남사예담촌과 잘 어울리는 오래된 한옥과 담장이 고풍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공간이다.
천연염색 공방 풀꽃누리의 전시공간이기도 한 이곳은 초록빛 잔디마당 위에 형형색색의 천자락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춤추는 이색적인 곳이다.
◆산청군 수해 예방 하천정비 177억원 투입
산청군이 177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해 예방 등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역 내 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37건의 하천 및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방하천 15곳과 소하천 20곳을 비롯해 입덕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봉두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이 포함됐다.
우선 지방하천의 경우 덕천강(대하지구) 친수환경 조성공사와 양천 인도교 정비공사 등이 추진된다.
군은 하천퇴적물제거, 제방정비, 유수지장목 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 상반기 중 해당 지역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소하천은 내리 마당머리 소하천, 원계 소하천 등을 대상으로 하상정리와 유수지장목제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두곡소하천의 경우 신등천의 수위상승 시 농경지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시설하우스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었다. 하천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침수 피해가 해소돼 시설하우스 설치가 가능해져 주민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덕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구 지리산휴게소를 철거하고 하천폭을 확장, 소리당 앞 침수되는 도로를 해소하고 도로주변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봉두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은 4월말 준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재해예방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은 사업의 조기추진 등 신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기 전 하천퇴적물 준설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산청군은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토지 24만8094필지의 ㎡당 가격이며 산청군 홈페이지와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 제출기한 만료 후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과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는 한편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지가 결정·공시는 4월 29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생비량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산청군 생비량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생비량면은 최근 위촉식을 열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9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역할 및 활동에 대한 안내했다.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214년 2월28일까지 주민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들의 호선으로 권재현 위원이 위원장에 박영규, 이성숙 위원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감사에는 조이영 위원, 간사에는 오용석 위원을 선출했다.
권재현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현안사항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회관 평생교육 운영 등 생비량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과 협의 등 지역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