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창녕양파 소비촉진 앞장서 [창녕소식]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창녕양파 소비촉진 앞장서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3-22 14:52:58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2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순)에서 창녕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저장양파 출하 증가로 한 달 넘게 하락세가 지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직능별 12개 단체가 참여해 우포누리쇼핑몰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양파(15㎏) 230망을 구매해 재배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군은 양파 값이 폭락한 상황에서 조생양파 본격 출하 시 더 떨어질 우려가 있어 양파 소비촉진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홍보 및 판촉행사 추진, 온라인 판매확대, SNS 홍보 등 전 군민 양파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 도서지원 ‘꿈 두드림 사업’ 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정서적 지지와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꿈 두드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꿈 두드림 사업’은 대상자의 연령, 취향 등 개별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도서를 매월 보내주는 사업으로,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5가구에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사례관리대상 아동 A군은 “내가 읽고 싶은 도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어 좋고 학교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통합사례관리대상 아동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읍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창녕읍(읍장 성혜경)은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읍은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를 봄맞이 환경정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변, 관광지, 공원, 하천 등을 대상으로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2일에는 창녕읍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상춘객이 많은 공원과 창녕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무단 소각행위 금지 홍보도 병행했다.


◆남지읍,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청소년지도위원 10명과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지읍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은 동포초등학교 주변과 남지읍 시가지 일대의 식당, 노래연습장, 편의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식당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주류․담배 판매 금지를 홍보하고, 유흥업소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대합면 ‘2022년 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 행사 실시

대합면(면장 이성봉)은 22일 ‘2022년 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면내 기관, 단체 등에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십이리 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친 후 십이리 저수지 둘레길과 평지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성봉 면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대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용소방대연합회, 사랑의 백미 기탁

21일 창녕군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연합회장 김보학․여성연합회장 정세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2만 원 상당의 백미(10㎏) 35포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지난 17일 실시한 창녕군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마련됐다.


김보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이자 든든한 안전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1월 성산 산불화재 발생 당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진화작업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재난 사태에 민간단체의 역량이 중요함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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