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 내 상하수도 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군은 상하수도 시설 도급인과 수급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 도급사업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에 앞서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상하수도 도급인과 수급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산업재해 대응 상하수도 업무 비상조치계획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작업 시작 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 연락방법, 1분기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일정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에 참여하는 도·수급인께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법에서 정한 안전보건조치 및 이행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 농업과학기술보급 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농촌지원분야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재해예방(신기술보급사업, 작목별맞춤형 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 분야, 농촌체험학습(농촌교육농장 육성) 분야, 가공사업(농촌여성일감상품화) 분야, 식생활관련사업(농가맛집 육성) 분야 등 4개 사업 19개소를 육성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사업장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홈페이지 외에도 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담당이나 읍면사무소 통해서도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생비량면 ‘박셰프’ 1년째 이어온 반찬배달 눈길
산청군 생비량면 인근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병석(52) 대표가 1년째 반찬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등면 월평마을 출신인 박병석 대표는 ‘박셰프의 맛난세상’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생비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구에게 주 2회 반찬을 배달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찬 지원을 받던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을 발견, 119 및 관련 기관에 신고해 유가족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었다.
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행 등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베풀어주신 선행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병석 대표는 “주말에 방문할 때에는 아내와 자녀도 함께 동행해 말벗도 돼 드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반찬 제공 및 안부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문화원, 상반기 분과·문화학교 회원 모집
산청문화원은 상반기 분과 및 문화학교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사교댄스, 홈카페(차&디저트), 페이퍼플라워(종이꽃 만들기), 바둑, 마당극 등이다. 난타, SNPE(바른자세 척추교정), 노래 교실 등 기존 강좌도 마련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산청문화원을 방문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15명 이상이면 강좌가 개강된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22개의 분과와 10개 문화학교 개설로 도내 문화원 중 가장 많은 강좌를 운영했다”며 “다양한 강좌개설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군은 상하수도 시설 도급인과 수급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 도급사업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에 앞서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상하수도 도급인과 수급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산업재해 대응 상하수도 업무 비상조치계획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작업 시작 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 연락방법, 1분기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일정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에 참여하는 도·수급인께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법에서 정한 안전보건조치 및 이행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 농업과학기술보급 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농촌지원분야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재해예방(신기술보급사업, 작목별맞춤형 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 분야, 농촌체험학습(농촌교육농장 육성) 분야, 가공사업(농촌여성일감상품화) 분야, 식생활관련사업(농가맛집 육성) 분야 등 4개 사업 19개소를 육성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사업장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홈페이지 외에도 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담당이나 읍면사무소 통해서도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생비량면 ‘박셰프’ 1년째 이어온 반찬배달 눈길
산청군 생비량면 인근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병석(52) 대표가 1년째 반찬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등면 월평마을 출신인 박병석 대표는 ‘박셰프의 맛난세상’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생비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구에게 주 2회 반찬을 배달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찬 지원을 받던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을 발견, 119 및 관련 기관에 신고해 유가족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었다.
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행 등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베풀어주신 선행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병석 대표는 “주말에 방문할 때에는 아내와 자녀도 함께 동행해 말벗도 돼 드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반찬 제공 및 안부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문화원, 상반기 분과·문화학교 회원 모집
산청문화원은 상반기 분과 및 문화학교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사교댄스, 홈카페(차&디저트), 페이퍼플라워(종이꽃 만들기), 바둑, 마당극 등이다. 난타, SNPE(바른자세 척추교정), 노래 교실 등 기존 강좌도 마련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산청문화원을 방문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15명 이상이면 강좌가 개강된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22개의 분과와 10개 문화학교 개설로 도내 문화원 중 가장 많은 강좌를 운영했다”며 “다양한 강좌개설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