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후보(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고성군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혁신 고성!! 부자 군민!! 10대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동원 예비후보는 새로운 고성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군정과 정치가 혁신되어야 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고성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혁신 고성!! 부자 군민!!”이라는 2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 공약으로 10가지를 제시했다.
허동원 예비후보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뢰받는 군정의 실현을 위해 “혁신 고성” 비전의 주요 공약으로 ① 고성군수실 폐지 및 열린군수실 설치, ② 행정 절차 100% 공개 및 군민공론화위원회 운영, ③ 여야 ‘연정’과 민관 ‘협치’ 실현 등 크게 3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군민들과 편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군수실을 3층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1층 민원실에 자리를 두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 추진 및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인사·채용 비리, 수의계약 남발 등 현재 고성 군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모든 계약을 온라인 입찰 시스템으로 체결하고 수의계약 결과를 100% 공개하며, 공무원 공개 채용, 군민공론화위원회 운영을 통한 군민의 정책 참여를 약속했다.
그리고, 현 군수 취임 후 독선적 군정으로 인한 군의회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지속적 갈등을 비판하며, 군의회와 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여야 군의원, 시민사회단체, 군민이 참여하는 ‘사회통합위원회’를 신설하여 통합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허동원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고성의 신성장 동력을 통해 군민이 부자 되고 고성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지속가능한 고성 발전을 위해 “부자 군민!!” 비전 달성을 위한 7가지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항공우주청’을 고성에 유치하여, 우주산업 미래 먹거리 선점 △글로벌 영화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고성’ 유치 △‘디지털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자란만 일대를 ‘스마트 해양치유관광특구’로 조성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 설치를 통해 고성을 아시아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시킬 것 등을 약속했다.
허동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반드시 “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내로남불하고 부패하고 정쟁만 일삼는 정치를 바꾸고, 미래성장산업 유치를 통해 청렴한 고성, 잘사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