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의령교육 변화와 성장, 미래교육 협의

경남교육청, 의령교육 변화와 성장, 미래교육 협의

기사승인 2022-03-25 23:05:13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오전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한금조 교육장, 학교장,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의령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의령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하는 협업 △미래형 학교 환경개선 사업 운영 △학교가 만족하는 의령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참석자와 공유하며 의령교육의 변화와 성찰,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30명)를 대상으로 현장 설문을 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했다.

한금조 교육장은 “삶과 배움과 꿈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행복 의령교육을 위해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의령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의령 지역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코로나19을 극복하고 교육혁신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