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2년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 3개소와 60세 이상 어르신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통해 치매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된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은 6개소로 봉산면 상현마을, 쌍책면 관수마을, 청덕면 소례마을, 대양면 백암마을, 대양면 덕정마을은 작년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고, 2022년은 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덕곡면 포두마을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사업 추진에 앞서 24일 3개 마을 이장단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신체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 위험에 노출된 마을회관과 어르신의 요구를 파악해 미끄럼방지턱, 출입구 안전바 등 안전·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하루일과 대부분을 마을회관과 가정에서 보내시는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편의시설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치매 노인이 가정이나 원 거주지 내에서 생활하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진서 9단, 합천군에 체육문예진흥기금 5백만원 기탁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은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5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제23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과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입단할 때부터“세계대회 우승 시 기부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날 기금 전달에 신진서 9단은 바둑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한종진 한국기원 프로기사회 회장이 대신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신진서 9단은 “입단 후 첫 타이틀이 합천군 미래포석열전이라 합천군을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작년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합천군을 널리 알리고 합천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다”고 기부의 뜻을 전달했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세계적인 선수가 합천군에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체육문예진흥기금은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합천군의 체육분야가 더욱 빛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은 25일 오전, 제26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임춘지 의원과 일반위원으로 최윤자, 김학중, 추찬식 총 4명으로 선임됐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 예산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를 통해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방향제시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통해 치매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된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은 6개소로 봉산면 상현마을, 쌍책면 관수마을, 청덕면 소례마을, 대양면 백암마을, 대양면 덕정마을은 작년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고, 2022년은 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덕곡면 포두마을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사업 추진에 앞서 24일 3개 마을 이장단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신체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 위험에 노출된 마을회관과 어르신의 요구를 파악해 미끄럼방지턱, 출입구 안전바 등 안전·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하루일과 대부분을 마을회관과 가정에서 보내시는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편의시설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치매 노인이 가정이나 원 거주지 내에서 생활하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진서 9단, 합천군에 체육문예진흥기금 5백만원 기탁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은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5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제23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과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입단할 때부터“세계대회 우승 시 기부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날 기금 전달에 신진서 9단은 바둑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한종진 한국기원 프로기사회 회장이 대신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신진서 9단은 “입단 후 첫 타이틀이 합천군 미래포석열전이라 합천군을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작년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합천군을 널리 알리고 합천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다”고 기부의 뜻을 전달했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세계적인 선수가 합천군에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체육문예진흥기금은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합천군의 체육분야가 더욱 빛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은 25일 오전, 제26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임춘지 의원과 일반위원으로 최윤자, 김학중, 추찬식 총 4명으로 선임됐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 예산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를 통해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방향제시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