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5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한 창원시장,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조성으로 국가물류체계 확립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공동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항만-공항 인프라 기반 대규모 배후복합단지 유치로 제조업에 집중된 산업생태계 전환과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창원시는 확장에 필요한 물류용지를 확보함으로써 서로 ‘윈윈’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래 제조업의 핵심경쟁력은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생산을 넘어 고객에게 제때 가져다주는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산업·경제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상호 인식하고, 물류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과 도시발전 모델 구상을 함께 고민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수립 공동 연구용역 뿐만 아니라 창원산업선, 칠원~북면간 도로 신설, 부울경 메가시티 협력 관련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함안군수는 “우리군에 새로운 산업생태계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안과 창원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은 국가물류체계의 새로운 변혁의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남과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를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을 열고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걸쳐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사고예방과 작업조건 을 개선할 예정이다.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정기‧임시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작업안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함안군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근로자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재해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함안군,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함안군은 24일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훈련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함안경찰서(가야지구대)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인·허가 상담 중 발생한 특이민원을 가상하여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경찰관 출동 제압 등의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언·폭행 민원인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처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경청하며 만족도 높은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축사악취 민원 해결위한 악취측정 실시
함안군은 축사악취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악취 민원 다발 축사인 돼지사육농가 17개소에 대해 악취측정을 실시한다.
작년 3월~12월 중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악취 민원 다발 축사를 방문해 가축분뇨 관리기준 및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으며, 축사 17개소 중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11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총 830만원을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악취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축사에 대해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악취저감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악취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축사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대산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개최
함안군 대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훈규)는 지난 24일 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대산면 주민자치위원과 함안군수, 군의원, 대산면장 및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정기회의는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군수님 인사말씀, 복지센터 준공식 행사, 2022년 취미교실 운영 프로그램 관련 등 안건 설명 및 회의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 수립, 행정사무의 위·수탁 및 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훈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회 운영에 애써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찬 자치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우리 지역을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주민합의체”라며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번 업무협약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조성으로 국가물류체계 확립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공동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항만-공항 인프라 기반 대규모 배후복합단지 유치로 제조업에 집중된 산업생태계 전환과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창원시는 확장에 필요한 물류용지를 확보함으로써 서로 ‘윈윈’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래 제조업의 핵심경쟁력은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생산을 넘어 고객에게 제때 가져다주는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산업·경제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상호 인식하고, 물류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과 도시발전 모델 구상을 함께 고민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수립 공동 연구용역 뿐만 아니라 창원산업선, 칠원~북면간 도로 신설, 부울경 메가시티 협력 관련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함안군수는 “우리군에 새로운 산업생태계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안과 창원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은 국가물류체계의 새로운 변혁의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남과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를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을 열고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걸쳐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사고예방과 작업조건 을 개선할 예정이다.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정기‧임시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작업안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함안군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근로자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재해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함안군,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함안군은 24일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훈련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함안경찰서(가야지구대)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인·허가 상담 중 발생한 특이민원을 가상하여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경찰관 출동 제압 등의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언·폭행 민원인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처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경청하며 만족도 높은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축사악취 민원 해결위한 악취측정 실시
함안군은 축사악취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악취 민원 다발 축사인 돼지사육농가 17개소에 대해 악취측정을 실시한다.
작년 3월~12월 중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악취 민원 다발 축사를 방문해 가축분뇨 관리기준 및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으며, 축사 17개소 중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11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총 830만원을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악취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축사에 대해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악취저감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악취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축사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대산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개최
함안군 대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훈규)는 지난 24일 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대산면 주민자치위원과 함안군수, 군의원, 대산면장 및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정기회의는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군수님 인사말씀, 복지센터 준공식 행사, 2022년 취미교실 운영 프로그램 관련 등 안건 설명 및 회의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 수립, 행정사무의 위·수탁 및 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훈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회 운영에 애써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찬 자치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우리 지역을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주민합의체”라며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