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중앙 및 경남도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8일 평가대비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비롯해 올해 달성목표, 실시 예정인 79개의 각종 주요 시책평가에 대한 평가기준과 방법, 성과 거양 대응 방안 등을 보고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등 준비한 계획들이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57개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각종 군정 성과를 군민들께서 확실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대민 행정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올해도 선제적 업무 추진과 다양한 시책 발굴로 더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2관왕 달성, 복지행정 대상 4년 연속 수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군 평가 최우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57개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해 민선 7기 최다 성과를 거뒀다.
◆창녕군, 홈페이지에 사진 아카이브 구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의 옛 모습을 기록한 옛 사진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수집한다.
아카이브란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아둔 정보 파일을 말한다.
군은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통해 군의 역사와 군민들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내 전경 등 변화모습, 행사 사진, 부곡온천․우포늪 등 관광지와 문화재, 주민들의 삶 등 의미 있는 사진을 4월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가져가면 이미지 저장 후 원본은 돌려준다. 수집한 사진은 군 홈페이지 공개를 비롯해서 유튜브 영상제작과 사진전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사진은 만국 공통어로 기록하는 역사이다. 이번 사진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군의 역사를 보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군과 군민들의 역사가 담긴 앨범 속 사진을 통해 옛 추억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우포따오기장터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6일과 27일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에서 제11회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최했다.
‘우포따오기장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로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영산면 구 한우프라자에서 총 10번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및 허브제품, 라탄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면서 창녕을 대표하는 장터로 한 발짝 다가갔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 운영으로 창녕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로컬푸드시스템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시기별·계절별로 특색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창녕우포농업학교 제3기 입학식 개최
창녕우포농업학교(학교장 오세오)는 지난 26일 창녕군농업경영인회관 교육장에서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생 23명과 귀농학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일정을 안내하고 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다양한 작물의 재배기술, 토양관리, 가공산업 등 각 분야의 영농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선도농가의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초기 농촌 정착 방법과 영농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화된 영농 실습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서 바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녕군 보건소에 코로나19 격려 물품 쇄도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창녕군 보건소 직원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 물품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각종 지역 사회단체에서 과일, 떡, 빵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창녕군지부,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 창녕군새마을회,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등 7개 단체가 50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한정우 군수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연일 지속되는 방역 업무에 직원들의 피로도가 크게 올라간 상황에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 물품은 큰 힘이 된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스스로 집짓기 학교 제8기 입학식 개최
창녕군 스스로 집짓기 학교(학교장 김성임)는 지난 26일 구.현창분교에서 제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집짓기 학교는 연 2회 운영하며 상반기는 3월19일부터 5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에서 터닦기, 기초공사, 단열공사, 지붕공사 등 집짓기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배운다.
또한, 스스로 집짓기 학교의 선배기수들이 직접 건축한 집을 탐방하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어떻게 쓰이는지와 실제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스스로 집짓기 학교는 2018년 개교해 지금까지 7기수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험이 많은 학교이다. 저비용으로 자기가 원하는 집을 스스로 지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창녕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